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23년 11월에 다녀온 제주 올레 7-1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올레 7-1코스는 서귀포 버스터미널(신 시가지)에서부터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총 15.7km입니다.
[엉또 폭포]
제주어로 '엉'은 작은 바위 또는 작은 동굴을 뜻하고요,
'또'는 입구라는 뜻입니다.
엉또 폭포는 폭우가 쏟아진 후에만 폭포수가 생기는 폭포예요.
폭포수가 있을 때에는 그 높이가 50m에 달합니다.
[고근산]
고근산은 서귀포시 신 시가지를 감싸고 있는 오름입니다.
시야가 탁 트여있어서 마라도에서부터 지귀도까지
제주 남쪽 바다와 서귀포시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하논 분화구]
'하논'은 논이 많다는 뜻입니다.
하논 분화구는 동양 최대의 마르형 분화구입니다.
마르형 화산체는 완만한 경사를 가지는 화산분화구로써
수성마그마의 분출로 형성되는데,
지하수가 뜨거운 용암이나 마그마와 만났을 때
폭발이 일어나면서 형성됩니다.
일반적으로 마르형 분화구는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분화구에서 용천수가 나와서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합니다.
[걸매 생태공원]
'걸매'는 물이 흐르지 않고 한 곳에 모여있는 곳을 뜻합니다.
예전엔 비닐하우스 짓고 농사를 지었었는데
지금은 걸매 생태공원으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도보여행자와 제주를 연결하는 안내공간이자 휴식공간입니다.
도보여행자를 위한 전용 숙소, 라운지 외에
로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식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주올레 7코스 시작점이자 6코스, 7-1코스 종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인 ㈜간세가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