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도보여행자와 제주를 연결하는 안내공간이자 휴식공간입니다.
도보여행자를 위한 전용 숙소, 라운지 외에
로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식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주올레 7코스 시작점이자 6코스, 7-1코스 종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인 ㈜간세가 운영합니다.
[삼매봉]
삼매봉은 서귀포 시내 서쪽 해안에 있는 해발 약 153m의 오름으로
그 위에 오르면 서귀포 시내와 그 주변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봉우리에는 남성대라는 팔각정이 세워져 있습니다.
[황우지 12동굴]
태평양전쟁 말기에 일본이 판 갱도입니다.
미군 상륙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일본이 제주 전역을 요새화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황우지 선녀탕]
제주도 화산활동으로 생긴 현무암 암벽 바위들 사이에
바닷물을 가두어 자연풀장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외돌개]
외돌개는 용암 바위가 파도에 깎이고 남은 돌기둥입니다.
고려말 원나라 세력을 물리칠 때 최영 장군이
외돌개를 장군 모습으로 꾸몄다고 하여 장군바위로 불리기도 한대요.
자세히 보시면 망부석처럼 생기기도 해서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던 할머니가
돌로 굳어 외돌개가 되었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수봉로]
수봉로는 올레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연생태길이라고 해요.
세 번째 올레 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에 올레지기 김수봉님이
염소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삽과 곡괭이만으로 만든 길입니다.
[서건도]
해수면이 낮아지는 저조 때에는
서건도까지 걸어갈 수 있는 바닷길이 생긴다고 해요.
서건도는 토질이 척박하여 썩은섬으로도 불립니다.
[강정천]
제주에서 몇 안 되는, 항상 물이 흐르는 하천입니다.
제주도는 현무암 지질이어서 건천이 많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