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이에요!
22년 5월, 23년 8월에 다녀온 제주 수월봉을 소개하겠습니다.
[수월봉]
수월봉은 해발 77m의 작은 사화산이에요.
수월봉에서 조금 올라가면 녹고대가 있어요.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약초를 찾아 절벽을 오르다 누이 수월이가 떨어져 죽고
동생 녹고도 눈물을 흘리다 죽고 말았다는 전설이 얽혀 있어요.
그 뒤로 사람들이 수월봉 절벽에서 흐르는 물을
'녹고의 눈물'이라 불렀다고 해요.
수월봉 정상에는 사방을 볼 수 있는 육각형의 수월정과
고산 기상대가 있어요.
고산 기상대까지는 입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올라가면 도착합니다.
수월봉은 올레 12코스의 일부로,
정상에서 보면 차귀도 본섬(죽도), 와도, 당산봉을 비롯하여
산방산, 한라산이 보입니다.
맑은 날엔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보인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