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가바소입니다!
22년 12월, 23년 02월에 다녀온 제주 올레 17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올레 17코스는 광령 1리 사무소에서 간세라운지(관덕정분식)까지 18.1km입니다.
[광령 1리]
광령 1리는 산이 아름답고 물이 맑다 하여 '광'이요,
주민이 밝고 선량하다 하여
'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외도월대]
월대는 도근천과 외도천이 합류하는 곳 가까이에 있으며
주위에는 수 백년 된 보호수들이 있어서 경관이 좋습니다.
옛날부터 달이 뜰 때 물 위에 비친 달의 모습이 멋졌다고 해요.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달그림자를 구경하며 놀았다는 전설이 있고,
조선시대에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다고 합니다.
월대천은 월대 앞을 흐르는 외도천을 달리 일컫는 말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고 뱀장어, 은어가 많이 서식합니다.
[내도 알작지 해변]
알작지 해변은 동그란 자갈돌로
이루어진 해변이라는 뜻입니다.
제주에서는 유일한 몽돌해변이에요.
[이호테우 해수욕장]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시내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호'는 이호동을 뜻하고
'테우'는 제주 고유의 뗏목입니다.
[용연 구름다리]
용연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계곡의 물이
유입되는 하천으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입니다.
[관덕정]
옛날에 활쏘기와 과거시험을 치뤘던 곳이라고 하네요.
제주에 현존하는 보존된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