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까지는 매년 3월 봄에 열리던 구례 산수유꽃 축제.
지리산의 정기를 가득 품고 있는 구례에서 노란 산수유꽃까지 가득하니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딱이었는데요!
산수유꽃이 필 무렵엔 지리산자락에서 고로쇠약수도 한창이라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옛 구례 사람들은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산수유꽃과 열매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듣고 보니 산수유꽃들이 더 낭만적으로 보이는 것 같아요.
요즈음에는 코로나19 문제로 축제들이 열리지 않고 있지만,
매년 봄에 아름다운 산수유꽃이 활짝 피니 봄을 맞이하기 위해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