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곽길은 백악산(북악산)을 주산으로 하여 내4산(內四山) 인왕산, 낙산, 남산으로 이어지는 18.63㎞의 서울성곽 둘레를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역사와 문화,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트레킹코스다. 서울성곽은, 4대문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숙정문(북대문)과 4소문인 혜화문(동소문), 소의문(서소문), 광희문(남소문), 창의문(북소문)을 포함, 조선의 도읍지 한양을 에워싸고 있던 도성이다. 국보 8개를 포함하여 총 169개의 문화유산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이 중 흥인지문(興仁之門)의 인(仁), 돈의문(敦義門)의 의(義), 숭례문(崇禮門)의 예(禮), 숙정문(肅精門)의 지(智), 즉 조선시대 때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를 따와 동서남북 4대문의 이름에 담았던 의미를 스토리텔링하여 서울성곽 스탬프투어에 접목하였다. 서울성곽을 걷다가 4대문지점에 다다르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4개의 스탬프가 모두 모이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다. [1코스 백악구간] 창의문~혜화문 코스안내 : 창의문 → 돌고래쉼터 → 백악마루 → 1.21사태 소나무 → 청운대 → 곡성 → 촛대바위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와룡공원 → 혜화문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 창의문, 숙정문, 말바위안내소 입장시 반드시 신분증 지참 [2코스 낙산구간] 혜화문~광희문 코스안내 : 혜화문 → 낙산공원 → 동대문 성곽공원(옛 이대 동대문 병원) → 흥인지문 → 오간수문 터 → 이간수문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광희문 소요시간 : 약 3시간 [3코스 남산구간] 광희문~숭례문 코스안내 : 광희문 → 주택가 → 장충구간 성곽길 → 반얀트리 호텔 → 자유총연맹 → 국립극장 → 남산 나무계단길 → N서울타워,팔각정,국사당 터 → 남산봉수대 →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 안중근의사기념관 → 백범광장 → 숭례문 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 [4코스 인왕산구간] 숭례문~창의문 코스안내 : 숭례문 → 남지 터 → 소의문 터(서소문) → 배재학당→ 정동교회 → 정동극장 → 이화여고 → 창덕여중 후문 → 돈의문 터 → 경교장 → 월암근린공원 → 홍파동 홍난파 가옥 → 권율 도원수 집터 → 선바위 → 치마바위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윤동주 문학관 → 창의문 소요시간 : 약 5시간 성곽길 참여방법 출발 : 4개지점중 한곳에서 성곽지도를 수령하여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 : 구간을 돌아보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는다. 완료 : 4개구간에서 모두 스탬프를 받았다면 설문조사 작성후 완주기념배지를 받는다. 제공장소 : 흥인지문 관리소, 강북삼성병원 정문 보안실, 숭례문 초소 우측 5미터 지점, 말바위 안내소 ※ 말바위 안내소, 숭례문 초소 : 월요일은 완주기념배지를 제공하지 않음.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