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천사]
약천사는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철 흐르는 약수가 있는 연못이 있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1996년 단일 사찰로는 동양 최대의 규모인 대적광전이 세워졌습니다.
안에는 주불을 비롯하여 좌우에 다른 불상들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또한, 1만 8000불의 작은 불상들도 모셔져 있습니다.
후불목탱화에는 모두 1천 5백 존불이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대포 주상절리]
주상절리는 화산 폭발에 의하여 분출된 용암이 물과 만나 식으면서
생긴 수직형태의 육각형을 뜻합니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44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베릿내오름]
베릿내는 별이 내린 천을 뜻합니다.
베릿내오름은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각각 동오름, 섯오름, 만지섬오름으로 나누어 불리고 있습니다.
[논짓물]
논짓물은 용천수인데요, 해안에서 너무 가까운 곳에서 솟아났습니다.
그래서 농업용수나 식수로 쓸 수가 없는
노는물이라는 데서 논짓물이라는 이름이 유래됐습니다.
[대평포구]
고려시대에는 원이 제주 말을 송출하는 포구로 이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작은 어선이 정박하는 포구인데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