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 시작한 현장인데요.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 산업화의 흔적을 간직한 산업유산이에요.
1972년에 폐광된 후 새우젓 창고로 쓰이던 광명동굴은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서 역사 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폐광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동굴이라는 공간적 차별성과 희귀성이 문화예술 콘텐츠과 결합되면서
또 새로운 창조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