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 위치한 도명산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는 산으로
해발 643m의 높이에 6km의 화양구곡 절경을 가지고 있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구성된 소백산맥 줄기인 기암석벽은
그 위에 소나무와 멋진 계곡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화양구곡, 또는 화양동 소금강이라고 한다는데요.
이 절경에 반한 조선 후기 유학자 우암 송시열이 화양동주에 은거하면서
이곳이 중국 무이구곡을 닮았다 하여서 9곡이라고 이름 짓고 바위에 글씨를 새겼다고 합니다.
정상에는 속리산국립공원인만큼 시원시원하고 멋진 전경이 펼쳐지고
계곡에는 물이 흘러 아름다운 모습을 더해주는 도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