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인지문]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호로 지정되었는데 통칭 동대문이라고 해요.
서울 도성에 딸린 8문 중의 하나로서 정동(正東)에 있어요.
1396년(태조 5)에 건립되고 1453년(단종 1)에 중수되었으며,
1869년(고종 6)에 이르러 이를 전적으로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어요.
[낙산]
산의 모양이 낙타의 등과 같아 낙타산 또는 낙산이라 불리게 되었어요.
한양도성의 동산에 해당하여 서쪽의 인왕산에 대치되는 산이에요.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졌다.
전망과 야경이 좋답니다.
[낙산 공원]
수도 서울을 구성하는 내사산의 하나이자 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문화환경을 복원함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경관을 제공하고,
자연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되었어요.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 벽화마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벽화마을이에요.
대학로 동쪽, 낙산공원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어요.
아기자기한 벽화가 많아 볼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혜화문]
동소문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문 이름을 홍화문이라 하였다가 1483년(성종 4)
새로 창건한 창 경궁의 동문을 홍화(弘化)라고 정함에 따라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1511년(중종 6) 혜화로 고쳤어요.
[이화장]
조선시대 이곳 낙산 언덕에 배나무가 많이 있었으며
그곳에 있던 정자의 이름인 이화장에서 유래되었습니다.
8·15광복 직후 이승만 박사가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거처할 집이 없자 주변의 인사들이 장생전을 그에게 기증하였습니다.
현재 이화장에는 조각당, 전시관으로 쓰고 있는 안채, 별채,
새로 지은 살림채가 있습니다.
[충신시장]
충신시장은 원래 노점상 골목이었는데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정식 시장의 명칭을 얻었다고 해요.
현재는 주 이용객이었던 시장 건너편의
낙산아파트가 사라진 이후 활기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동대문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후발 원단 상인들이 충신시장에서
영업을 하면서 새롭게 원단시장 거리가 조성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