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루]
영남루는 신라 경덕왕 재위 때 세워졌던 영남사가 사라지고
흔적만 남게 되자 고려 공민왕 때 신축하여
절 이름을 따서 영남루라 한 것인데요.
그 뒤로 증건하고 불에 타고를 반복하다가 1844년에 다시
지은 것이 현재의 건물입니다.
영남루를 중심으로 주변에 다양한 문화유적지가 산재해 있어요.
다양한 이름의 현판이 있어요.
[위양지]
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위양못이라고도 해요.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어요.
완재정 내의 이팝나무가 유명해서 봄에 찾아가면 특히 좋지만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곳이에요.
아름다운 숲길이 있어 걷기에도 좋아요.
[표충비]
표충비는 밀양의 3대 신비로 가끔씩 땀을 흘린다고 해요.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조직하여 왜군을 무찌르고
전쟁이 끝난 후에 3천 명의 조선 포로를 귀환시키는데 큰 공헌을 세운
사명당 유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남봉선사가 건립했다고 해요.
[밀양의 3대 신비]
밀양의 3대 신비는 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땀 흘리는 사명대사 비석(표충비),
종소리가 나는 만어사 경석 입니다.
[트윈터널]
트윈터널은 옛 경부선이 이어진 무월산터널을 활용한 테마파크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더 길게 운영합니다.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카페도 있어서 쉬어가기 좋고
여름에도 시원해서 더위를 피하기에도 좋아요.
[만어사]
만어사는 만어사 어산불영이 유명해요.
만어산 정상 부근의 만어사 미륵전 아래에 펼쳐진 넓은 암석지대인데요,
어산에 서린 부처님의 그림자라는 뜻으로, 여러 전설이 얽혀 있어요.
어산불영은 물고기들이 변해서 되었다 하여 만어석이라고도 부르고
두드리면 종처럼 맑은 소리가 난다고 하여 경석이라고도 해요
위성지도로 보면 물고기 모양을 닮았어요.
이외에도 특이한 모양의 향나무,
5,60년대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 박시춘 옛집,
무봉사, 아랑각 등등이 있어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영남루 근처에서 밀양 아리랑 대축제가 열리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