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명낙가사]
강원도 태백산맥의 동쪽 정동에 위치한 등명낙가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가 북쪽의 고구려와 동쪽의 왜구가 침범하여
변방을 어지럽히는 것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 곳에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고 절을 창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창건 당시 이름은 수다사였고 신라 말기 병화로 소실되어
고려 초기에 중창하여 이름을 등명사로 개칭하였습니다.
[괘방산]
괘방산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345m입니다.
과거 선비들은 등명낙가사에서 공부를 하다가
새벽에 괘방산을 올라와 바다를 보며 과거 급제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괘방산 중턱에는 괘방산성, 고려성지가 있고
동쪽 낙맥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지은 등명사지[지금은 등명낙가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