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993m이며,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명월리와 하남면 계성리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994m). 봉우리가 둥글게 생겼다. 『화천의 지명』에 의하면 산의 명칭은 사람이 누워 있는 옆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금강산을 찾아가던 신선들이 두류산의 뛰어난 풍경에 반하여 잠깐 쉬어갔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은 운모가 섞인 광석토양으로 식물이 자생하기가 어렵지만 갈대밭으로 이어진 언덕길과 바위봉이 조화를 이루며 사방으로 펼쳐진 두류산의 주름진 자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