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방산은 해발 502m로 강원도 춘천시 남면에 위치한 잣나무가 많고 정상이 잣송이처럼 생겼다 하여 잣방산이라고도 부른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남서쪽 기슭으로 홍천강이 흐른다. 잣과 관련된 전설이 전한다. 옛날 이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머슴 덕쇠가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어머니가 병이 났다. 덕쇠는 갖은 약을 구해다 먹였으나 어머니의 병은 깊어만 갔다. 지성으로 신령님께 비는 덕쇠 앞에 산신령이 나타나 잣방산의 잣 세 송이를 따다가 갈아 먹이라고 하였다. 덕쇠가 그 말대로 따랐더니 어머니의 병환이 씻은듯이 나았다고 한다. 산행은 강촌 반딧불이야기 건물(구:발산중학교) 아래 민박집 뒤에서 시작하여 암릉지대를 지나 정상에 오른 뒤 사거리 약수터를 지나 북쪽으로 내려가 발산리까지 가는 데 3시간 30분이 걸린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좌방산 [座防山]
1) 모곡밤벌유원지 건너편 강건너펜션 -> 심일폭포 -> 좌방산 정상 -> 소남이섬 펜션 (약 5.2kms)
2) 강촌 반딧불이야기(발산 캠핑장) -> 좌방산 정상(약 1.7kms) -> 삼거리 -> 태평사 -> 발산 1리 버스정류장(약 4.5kms 약 3시간 30분) - 심일폭포(등산로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