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해발 882.4m로 강원도 정선 동강에 위치한 백운산은 흰구름이 늘끼여 있다고 하여 백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동강의 굽이치는 모습은 숨겨진 보석을 발견한듯 색다른 느낌을 준다. 백운산은 정선에서 흘러나온 조양강과 동남천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동강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산행은 정선군 운치리 점재나루에서의 도강(渡江)에서부터 시작하며 평창군 미탄면 문희마을로 내려가는 게 보통이다. 정상에 오른 후, 크고 작은 5개의 봉우리들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독특한 등산로이며 등산을 하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과 주변 산들이 연출해 내는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게 이 곳만의 매력이다. 또한 백운산은 경사가 급하고 등산로가 동강변을 바라보는 벼랑 끝으로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구간이 많아 위험하므로 초심자 혼자서 등산하는 것은 삼가고 비가 오는 날엔 바위가 미끄럽기 때문에 가급적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정상에서는 동강의 한반도지형을 볼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
1) 점재마을 -> 전망대 -> 백운산 정상 -> 돌탑 -> 추모비 -> 칠족령 -> 제장마을(나루) - 약 8 kms 4시간)
2) 문희마을 -> 삼거리 -> 백운산정상 -> 칠족령전망대 -> 문희마을 (약 8.2kms 약 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