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은 해발 376m 로 경기 김포 월곶에 위치한 한남정맥 최 북서쪽의 산으로 아기자기한 등산의 맛을 주며 사계절 경치가 아름다워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정상에 오르면 산 아래에 염하강과 한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맑게 개인 날 한강 건너엔 손에 닿을 듯 북한 개성의 송악산까지 볼 수 있어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문수산에는 조선 19대 숙종 20년(1694)에 바다로 들어오는 외적을 맞고 강화도 방어를 위해 쌓은 문수산성이 있어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등산로 초입에는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을 받으며 가벼운 휴식과 산책하기에도 제격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