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산(664m)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 상당히 뾰족한 봉우리를 가진 아담한 산이다. 인근에 곤지암 소머리국밥촌이 있고 낚시터 저수지도 많아 방문객들이 늘고있다.
정상에서 남쪽 방향 산자락에는 고려 충속왕12년에 일연선사가 창건 하였다는 백련암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대웅전 아래에는 전설이 깃든 '장군수'가 있어 등산시 식수로 이용할 수 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능선 오솔길을 올라가면 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내려다보면 계곡아 시원하게 펼쳐지고 계곡 너머로 백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길고 장쾌해 가슴이 탁 트인다.
태화산은 어느 쪽 코스를 잡더라도 3시간 정도면 무리없이 오를 수 있다. 출처:경기 광주시청 홈페이지
1) 백련암 - 태화산정상 - 백련암 (왕복 1.1km / 1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