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은 해발 293m로 서울시 강남구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예전에 국수봉이라고도 불렸던 나즈막한 산으로 산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 하여 할미산으로 불리다가 태종의 천릉을 모신 후 어명으로 대모산으로 고쳤다고 한다.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구천에 의하면 산 모양이 여승이 앉은 모습과 같다고 하는 설과 여자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 하여 대모산이라는 설이 있으며 이산에는 불국사(약사절)를 비롯하여 수질 좋은 약수터가 있고 산 입구에는 각종 희귀나무로 가꾸어진 자연 학습장이 있어 학생들의 야외 교육장 및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구룡산(九龍山)은 해발 306m의 서울시 서초구 염곡동, 내곡동, 양재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위치한 산이다. 구룡산은 열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인근을 지나가던 임신한 여성이 보고 크게 놀라 소리를 질러 용 한마리가 떨어져 죽고, 아홉 마리만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한다.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흔적이 구룡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하늘에 승천하지 못하고 죽은 용이 있던 자리가 물이 되어 양재천(良才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산을 자세히 보면 9개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룡산에는 사찰인 능인선원과 자룡사가 있다. 2015년 9월 13일 능인선원에 세계 최대 약사여래좌불을 점안하여 이름을 "서울약사대불"이라 하였다. 이 산에는 자작나무과인 수피가 얇은 종잇장처럼 벗겨지는 물박달나무 군락지가 산재해 있으며, 그 외에 신갈나무,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등이 있다.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등과 산자락이 이어진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API
1) 수서역 6번출구 -> 대모산 -> 구룡산 -> 한국소비자보호원(약 7 kms 3시간)
2) 개포동 아파트 1.2.3.4.5.6.7.8단지 -> 구룡산 -> 대모산 ->수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