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은 해발 295.7m로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경계에 있으며 한강과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30-40분 정도의 등산로를 오르면 고구려정 부근부터 잠실, 남산, 북한산과 도봉산까지 360도 파노라마 영상처럼 펼쳐진 장관이 특징이다. 또한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조선 시대에는 지금의 봉화산을 포함하여 망우리 공동묘지 지역과 용마봉 등의 광범위한 지역 모두 아차산으로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백제의 도읍이 한강 유역에 있을 때 우뚝 솟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찍부터 이 아차산에 흙을 깎고 다시 돌과 흙으로 쌓아 올려 산성을 축조함으로써 고구려의 남하를 막으려는 백제인의 노력이 있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 남쪽에 있는 풍납동 토성과 함께 중요한 군사적 요지로서 백제의 운명을 좌우하던 곳이기도 하다. 아단성(阿旦城), 아차성(阿且城), 장하성, 광장성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여 백제, 신라, 고구려가 한강을 중심으로 공방전을 장기간에 걸쳐 벌였던 것을 짐작할 수 있다.산의 최고봉으로 면목동 동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를 통해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어린이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진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
용마산은 해발 348m로 중량구 면목동에 위치하며 망우리공원, 중곡동 간의 산능선을 따라 망우리에서 아차산성을 거쳐 대공원 후문 근처까지 이어진다. 용마산역 근처에는 용마공원과 용마폭포(인공)가 세갈래의 폭포 줄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의 폭포는 용마폭포, 좌측이 청룡폭포, 우측이 백마폭포이다. 용마폭포는 폭 3~10m, 2단으로 이루어진 51.4m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으며, 청룡폭포는 21m, 백마폭포는 21.4m로 이루어져 있다. 용마공원에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추어줘 있다. 사가정 공원은 면목약수터지구 입구에 약 3만 3천2백여 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공원의 명칭은 용마산 부근에서 거주했던 조선 전기의 문인인 서거정 선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그의 호를 따서 지어졌다. 또한, 그의 대표적인 시 4편을 골라 시비를 만들어 설치함으로써 공원이용객들이 산책과 함께 명시를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는 피크닉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자연형 계류, 사가정(전통 정자), 다목적광장, 냇가휴게소 등 다양한 휴게 시설과 운동시설, 조경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수준 높고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중랑구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
망우산은 해발 281.7m로 망우동과 면목동,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는 산으로 망우산 일대에는 서울시립장묘사업소 망우묘지가 있다. 이 묘지는 1933년에 공동묘지로 지정되었으며, 아동문학가인 소파 방정환과 민족대표 33인의 한 분인 독립운동가인 오세창, 한용운 그리고 천연두 보급의 건구자로 의학자이며 국어학자인 지석영 등이 안장되어있다. 이 후 시인 박인환, 문일평, 서병호, 서옹일, 오재영, 서광조, 유상규, 교육가 오긍선 등 여덟 분의 연보비가 추가로 설치되어 역사의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문화재로는 거북비로 불려오던 조선중기의 문신인 신경진의 신도비(서울 유형문화재 제 95호)가 있다. 또한 망우리공원 내의 순환도로 5.2km를 아스콘포장하여 산책로를 만들었으며 산책로의 이름을 공모하여 98년 5월‘사색의 길’로 정하여 불리고 있다. 도시환경과 자연관찰로, 나무정자, 약수터 등의 시설이 있으며, 수목 관리가 잘 되어있고, 공기가 맑아 휴식 및 자연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