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위산은 해발 1,042m로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31번 국도상에서 북으로 올려다보면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바위산이다. 바위와 노송군락이 동양화처럼 어우러진 비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높이 50여 미터의 선바위가 서 있어 “선바위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선바위는 이곳 주민들의 집안의 흉사가 있을 때 치성을 드리고, 자식이 없는 사람은 이곳에서 정성을 드리면 자식을 얻게 한다는 설이 있어 이곳 주민들은 신성시 모시는 바위다. 선바위산의 산행은 구래리의 반쟁이골 출입구에서 시작한다. 이곳에 선바위 산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다. 이것에서 2~3킬로미터 가량 들어가면 우측지계곡이 나오는데 계곡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우측계류를 건너 20여 미터 거리에 우측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20여분 올라서면 노송 군락지대가 나오고, 너덜지대를 힘겹게 통과하여 30여분을 올라서면 반쟁이골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바위에 도착한다. 바위의 좌측 능선길을 따라 5분여 거리쯤 안부에 닿으면 좌측협곡 아래로 선바위가 보인다. 선바위를 뒤로 하고 오르막 능선길을 20여분 올라서면, 좌측 백운산에서 이어져 뻗어내린 지능선이 합치는 삼거리에서 우측 남릉을 따라 10여 선 바위중 제일 큰 소원바위 분 거리에 이르면 남쪽이 수십길 단애로 이루어진 정상에 도착한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
1) 제3주차장 -> 이서낭골 -> 전망바위 -> 선바위산 정상 -> 막고 -> 농가 (약 6.2k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