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은 해발1.444m(주억봉)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방태산은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 이라는 책에도 이 산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모양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1,443m) 혹은 주억봉과 구룡덕봉(1,338m)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또한 방태산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노루, 다람쥐 등의 많은 야생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방태산 정상인 주억봉(혹은 주걱봉) 서남쪽 아래엔, 청정한 자연림 사이로 개인약수가 자리잡고 있다. 톡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는 1891년 지덕삼(함북인)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룍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
아침가리골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구룡덕봉(1,388m) 기슭에서 발원하여 20㎞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간다. 상류는 월둔·명지거리·방동약수를 잇는 도로와 인접해 있지만 하류로 갈수록 한적하며 원시림을 느끼게 하는 골짜기를 간직하고 있다.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아 맑은 물에서는 열목어가 살고 있고, 수달(천연기념물 330)·족제비·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328) 등 희귀동물을 볼 수 있다. 가리(거리)란 뜻은 사람이 살 만한 계곡가로서 난리를 피해 숨을 만한 피난처를 말한다. 리, 연가리, 적가리, 명지거리(결가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아침가리란 아침에 밭을 간다는 뜻으로 아침갈이라고도 하며 지도에는 한자어로 조경동(朝耕洞)이라 표기되는 곳이다. 한때 화전민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폐교된 방동초등학교 조경분교와 텅빈 마을만이 옛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조경동계곡(아침가리계곡 혹은 아침가리골)은 진동마을 <-> 조경동교(약 9.7kms) 구간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또한 이계곡은 핸드폰 통화가 잘 안되는 구간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 가고파여행(주)
1) 방태산 자연휴양림 1.2주차장 -> 매봉령 갈림길 -> 매봉령 -> 구룡덕봉 -> 방태산 정상 -> 지당골 -> 방태산 자연휴양림 원점회귀 (11.8kms 약 5시간 30분)
2) 방동2교 -> 방동약수터 -> 조경동교(다리) -> 아침가리골(아침가리계곡) -> 진동마을 (약 12kms 5시간 30분)
*거리와 속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