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은 해발 1,164m로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점봉산 및 작은점봉산 정상에서 남동향쪽을 중심으로 희귀 야행화 및 산약초. 산채류 등이 분포되여 현재 점봉산 및 작은점봉산쪽은 입산 통제하고 있다. 매력은 웅장하지도, 그렇다고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 누군가의 말처럼 화장하지 않은 젊은 처자의 수더분하고 맑은 모습 그대로다. 깊은 산속에서 발견된다는 금강초롱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고, 아무렇게나 우거진 나무들 때문에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오솔길이 군데군데 뻗어나 있다.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벌떡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해발 1,100m 고지에 약 165,290m²(5만평)의 평원이 형성되어 있으며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군락을 이뤄 만발하여 마치 고산화원을 방불케한다. 봄에는 얼러리꽃, 여름에는 동자꽃, 노루오줌, 물봉선, 가을에는 쑥부랑이, 용암, 투구, 단풍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곰배령은 경사가 완만하여 할머니들도 콩자루를 이고 장보러 넘어다니던 길이다. 가족단위의 탐방코스로 훌륭할뿐 아니라 꼭 가 보아야할 아름다운 산으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곰배령 입산은 사전 예약제로 월. 화요일 개방 하지 않는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