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천봉산은 해발 435.8m로 경상북고 상주시에 위치한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 주변에 쉼터와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정상에 서면 1,000개의 봉우리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천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천년에 한번 봉황이 나타난다고 해서 천봉산(天鳳山)이라는 설도 있다. 산행은 자산 약수터나 임진왜란 북천전적지 주차장에서 자산 정상을 넘어 완만한 능선을 타고 쉴바위와 간이약수터를 지나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는 향악산·속리산·주흘산과 낙동강이 한눈에 보인다. 흥복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상주시의 야경을 구경하기 좋다. 흥복사 입구 오른쪽 길로 비탈길을 올라 북천전적지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가거나, 세천 방향으로 뻗어내린 능선을 타고 외서면 봉강리 이끼늠에로 내려오거나, 앞으로 이어진 능선을 타고 교회 쪽으로 내려올 수 있다. 찾아가려면 상주 버스정류장에서 임진왜란 북천전적지까지 10분 정도 걷는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천봉산 [天峰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