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는 해발 132m(망태봉)로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하얀등대가 유명한 섬으로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이 두섬이 연결되어 본섬과 하얀등대가 있은 섬으로 건너다닐 수 있다.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대자연의 걸작품이다.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한다면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소매물도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남매바위는 두 바위가 남매처럼 아래위로 있는 것에서 유래되어 쌍둥이 남매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위에 있는 바위가 조금 크고 검다고 해서 숫바위, 아래에 있는 바위를 암바위라고 한다. 매물도 옆에 있는 작은 섬이라하여 ‘소매물도’라 한다. 1904년 경 김해김씨가 섬에 가면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육지에서 이곳으로 이주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해 나갔다. 섬의 형상이 수려하여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섬구성 : 본섬1, 부속섬2 되어있으며 면적은 330,000㎡(부속섬 포함 면적) 이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