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734m)은 노령산맥의 한줄기로서 고창읍 월곡리, 신림면 신평리 일대에 거대한 주봉을 이루고 있으며, 정읍 입암산과 연결된다. 또한, 이 산은 고창의 진산이요, 고창에서 제일 영봉이며 고창을 지켜주는 영산으로 정읍의 두승산, 부안의 변산과 함께 전북의 삼신산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지리산가, 정읍사, 선운산가, 무등산가와 더불어 백제5대가요중 하나인 방등산가가 전해오고 있다. 옛 문헌에 의하면 방등산은 그 이후 세월이 흘러 반등산으로 변하여 부르게 되었으며, 근래에 와서 산이 크고 넓어 모든 백성을 포용한다는 의미에서 다시 방장산으로 고쳐서 부른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일설에는 모화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한다. 방장산에는 천년고찰인 상원사, 임공사가 있으며 근래에 세운 미륵암이 있다. 또한, 수심이 깊어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추폭포가 흐른다. 방장산 정상에 오르면 신선지경에 이르며 고창읍을 비롯하여 광활한 야산개발지와 멀리는 서해바다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광주 무등산까지 보인다. 고창에 오시는 분은 한번쯤은 방장산 정상에 올라간 후 하산하여 석정온천 약수물에 피로를 씻는 것도 건강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 출처 : 한국관광공사 TourAPI -
1) 방장산자연휴양림 - 고창고개 - 방장산 - 방장산자연휴양림
2) 장성갈재(통일공원) - 써래봉 - 서대봉 - 봉수대 - 방장산 - 고창고개 - 벽오봉 - 방장사 - 양고살재 (약 8.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