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산은 해발 876m로. 전라북고 임실에 위치한 산으로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얽혀 있는 명산으로, 덕유산에서부터 회문산으로 뻗어내린 노령산맥에 자리잡고 있다.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의 조망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많은 휴양객들이 찾고 있다. 산행은 상이암에서 시작하여 안부(鞍部:산마루가 말안장처럼 움푹 들어간 부분)를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암봉을 거쳐 성수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4시간 코스가 있다. 승용차로 가려면 임실읍에서 남원쪽으로 가다가 성수면소재지로 들어선 후 성남제를 끼고 3km 정도 올라가면 성수산 자연휴양림이 나오며, 1km 더 올라가면 상이암이 있다. 성수산 자연휴양림 안에 200여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