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은 해발 763m(신선봉)로 전라북도 정읍에 위치한 산안에 숨겨진 것이 너무 많다하여 내장산이라 한다.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가을이면 온통 선홍빛 단풍으로 지천을 물들이는 내장산은 찾는 이의 가슴에 진한 추억을 남기는 "호남의 금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은 내장산을 비롯하여 남쪽으로 이어진 백암산, 그리고 내장사, 백양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함께 전봉준 장군이 체포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거쳐 간 입암산성까지를 포괄하는데, "봄 백양, 가을 내장"이란 말처럼 비경의 연속이다. 내장산 연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아래, 아담하게 자리잡은 내장사(內臟寺), 대웅전과 극락전 등 조선 중기의 건물들이 다수 남아있는 웅장하고도 고풍스러운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백양사(白羊寺), 동지섣달 엄동설한에도 여전히 그 잎새들을 반짝거리는 굴거리나무와 비자나무 노목들이 천 년을 넘나드는 불심으로 아름다운 숲을 이뤄 역사의 심오한 향기를 더해준다. 또한 내장사를 가운데 두고 신선봉(763m)을 주봉으로 하여 장군봉(696m), 서래봉(624m), 불출봉(619m), 연자봉(675m ), 까치봉(717m) 등이 말발굽처럼 둘리워진 특이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
백양산은 해발 741m(상왕봉)로 전라북도 장성에 위치한 내장산국립공원의 남부 지구에 속한다. 백암산은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널려 있다. 가을 단풍철이라면 산행은 백양사를 출발, 약수동계곡으로 올랐다가 최고봉인 상왕을 거쳐 학바위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는다. 약수동계곡의 단풍 터널 속을 뚫고 나가는 기분과 역광에 비친 학바위 주변의 단풍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자나무 숲과 대한 불교 조계종 고불총림인 대사찰 백양사도 있다. 백양사라는 이름은 환양선사가 설법을 할 때 흰양이 듣고 깨우침을 얻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입암산은 해발 641m(갓바위)로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하며 호남평야와 나주평야를 가르는 노령산맥이 서남쪽으로 벋으면서 생긴 산이다. 이름은 정상의 갓바위가 마치 갓[笠]을 쓴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과 백암산 능선 서쪽에 있으며, 내장산(763m)이나 백양산(741m)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그래서 산행도 백양산 상왕봉을 경유하는 경우가 많고, 창새재에서 서쪽 능선길로 내려가다가 장성 새재로 올라가는 연속 등반을 하는 등산객이 많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