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은 해발 424 m(관음봉) 전라북도 부안의 변산반도에 위치한 산으로 의 고군산군도와 위도 앞바다로 돌출하여 장장 99km에 이르는 해안선과 북쪽으로는 새만금과 남쪽 해안은 곰소만으로 둘러싸인 변산반도는 천혜의 명승지로 이 일대를 묶어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안쪽 산악지대를 내변산이라하며 그 바깥쪽 바다주변을 외변산으로 구분한다. 내변산의 중심은 변산반도의 최고봉인 의상봉(509m)을 비롯하여 남서쪽의 쌍선봉과 낙조대, 월명암, 봉래구곡, 직소폭포 일대라 할 수 있다. 변산일대의 산들은 예부터 능가산, 영주산, 봉래산 등 별칭을 가지고 조선 8경 또는 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변산의 첩첩한 산과 골짜기는 해발 400~500m 정도로 낮은 편이나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심산유곡을 방불케하고 특히 낙조대에서의 월명낙조는 변산의 풍경 중 으뜸이다. 변산의 정상은 의상봉(508.6m)이나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으며 의상대사가 세웠다는 의상사와절터가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Tour 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