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이제 날이 엄청 추워지고 눈도 많이 부는 요즘이에요.
바로 어제도 눈이 펑펑 내렸는데, 눈이 쌓인 북한산을 등반했던 것이 떠올라 포스팅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작년인 21년 12월 중순에 다녀온 산행이라 정확히 1년 정도가 지났네요.
가고파여행은 버스를 타고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눈이 녹지 않은 상태라 산행하는 동안 눈이 쌓인 곳이 많았습니다.
하얗게 내린 눈이 아름답지만,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해요.
저희는 대성문과 대남문을 지나 문수봉으로 오르는 코스로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북한산성은 백제가 하남위례성에 도읍을 정했을 때 도성을 지키는 북방의 성이었습니다.
여러 차례의 중축과 축성공사를 통해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고 하는데
성 위에 낮게 쌓은 담은 무너졌지만 성체는 완전히 보존되어 있는 형태라고 해요.
문의 단청 빛깔이 아름답습니다.
북한산성을 따라 대남문 방향으로 이동했어요.
대남문 아래에 문수사로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문수봉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문수봉 도착!
문수봉은 해발 727m의 봉우리입니다.
문수봉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엄청난 장관이었어요.
군데군데 올라온 산과 도심, 쌓인 눈이 한꺼번에 보이니 한 번은 꼭 봐야 할 명품 경치입니다.
바위가 많은 산이라 작은 바위산처럼 올라온 큼직한 바위들도 많았어요.
겨울이라 나뭇가지를 드러낸 나무들과 눈 쌓인 산성이 산능성을 따라 보였던 북한산.
보국문을 지나고 하산하기로 합니다.
문을 지날 때마다 안내 표지판이 놓여 있었어요. (보국문, 대남문)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날이라, 산 풍경은 물론 정상 경치까지 멋졌던 북한산 국립공원. 여러분도 다녀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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