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과 함께하는 충남여행을 가다!

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저희 가고파여행은 작년인 21년 11월에 아산, 당진 충남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아산 현충사,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 당진 삼선산수목원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아산 현충사에 방문했습니다.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으로, 1967년에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숙종 때 지방 유생들이 조정에 건의하여 세워진 현충사는 1932년 다시 보수되어 영정을 모시게 되었다고 해요.

입장료 무료

매일 09:00 - 18:00 하절기(3월 ~ 10월)

매일 09:00 - 17:00 동절기(11월 ~ 2월)

현충사는 주차장에서부터 노란 은행 낙엽이 시선을 빼앗아 가는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서도 알록달록한 단풍이 물들어 있었는데,

정원처럼 잘 정돈되어 있는데다 원래 단풍이 유명하기로 입소문이 나있는 곳이었어요.

입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이 있습니다.

안에서는 거북선에 대한 이야기,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들의 활약상을 알리고 있었어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있는 현충사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충의문에서 내려다본 길의 전경이에요.

현충사는 무척 잘 관리되어 있었는데, 현충사에서도 전경을 내려다보자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까지 살았다고 하는 고택과,

후손의 묘소도 정비되어 있었던 아산 현충사.

커다란 연못에는 잉어들이 있었는데, 중앙에 있었던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대기할 필요도 없는데다 돌아보기에 힘들지 않아 마치 큰 정원을 돌아보는 것 같았어요.

현충사 둘러보기를 마치고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 함상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바닷가라 그런지 횟집이 빼곡하게 자리잡은 것부터 볼 수 있었어요.

바다와 호수가 함께 있는 이곳은 산책하기 좋은 데크가 쭉 깔려 거니기 좋았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구조물이 많았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뒤쪽으로 삽교호 놀이동산의 관람차가 보이네요.

삽교호 놀이동산은 어린이들이 놀기 좋아 가족단위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꽤 있었어요.

삽교호 함상공원은 대형상륙함과 구축함에 전시관을 설치한 형태였는데,

구륙양용장갑차와 항공기, 함포 등 해군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던 곳입니다.

바닷가에 설치되어 있는데다 이 함정이 퇴역한 후 전시되었다는 점에서 뜻깊은 곳이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방문한 삼선산수목원입니다.

입장료 무료

09:00 - 18:00 하절기(3월 ~ 11월)

09:00 - 17:00 동절기(12월 ~ 2월)

월요일 및 1월 1일, 설/추석 명정 당일 휴원

삼선산수목원은 2017년에 개관한 수목원인데요!

면적이 21ha나 되는데다 식물유전자원은 1,160종 236,290본이나 된다고 합니다.

수목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증식, 보존, 관리 및 전시하면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시민들에게는 여가선용과 자연체험 및 학습장을 제공한다고 하는 삼선산수목원.

숲해설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수목원 내에 성당사라는 절도 있었습니다.

산 속에 자리해 이렇게 높은 곳에서 보면 무척 넓은 면적이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놀만한 곳들도 많이 있었던 삼선산수목원답게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는데요.

자연 테마 놀이터가 큼직하게 지어져 있어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꽃 피는 봄에 오면 더 알록달록한 수목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충남 여행을 다녀와 보았는데요!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와도 좋았던 당진, 아산 여행.

여러분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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