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저희 가고파여행은 지난 22년 11월에 경북 영주에 다녀왔어요.
한남관광(주) 프리미엄 20인승 버스를 타서 넓고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충전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이 되는 좌석이었어요.
(한남관광(주) 02-734-4141)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배를 채우기 위해,
<소문난 암소갈비>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소문난 암소갈비 054-633-2030)
영주 여행의 첫 번째 행선지는, 올 9월에 개장한 선비세상이에요!
입장료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11,000원
이용시간 09:00~18:00 (주말 19:00)
(동절기 이용시간 및 영주시민 할인은 홈페이지 참고)
이번 여행에서는 팸투어의 일환으로 선비세상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컨벤션홀에서 선비세상에 대한 소개를 듣게 되었어요.
선비세상은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음악 6개 테마를 기반으로 조성된 K-문화 테마파크입니다.
첨단매체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선비정신과 한국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다고 해요.
선비세상 내의 한옥촌의 한옥문화관에서는 한옥에 대한 설명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작게 만든 한옥 모형은 물론 실제 크기로 만든 방 구조까지 세심한 전시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선비다례원에서는 전통차 예절을 체험할 수도 있어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었고
기획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전통문양과 그 의미를 알아볼 수도 있었답니다.
최근 한국 문화가 널리 알려지고 있는만큼, 국악과 크로스오버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풍류홀도 마련되어 있던 선비세상이에요.
널찍한 공연장에 조명이나 스크린이 멋지게 설치되어 있었네요.
한복문화관에서는 우리 한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의복 체험과 영주도령 이야기를 오토마타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2층에서는 환갑잔치/첫 돌 상 포토존 등과 선비가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도 있었어요.
식문화로는 한식문화관에서 다양한 테마의 상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전통 한식을 만들 수 있는 쿠킹스튜디오도 있었네요. (사전 예약 필수!)
한지문화관에서는 한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어린이, 학생들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선비세상을 쭉 둘러보았는데요!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도 깨끗했고, 각종 체험이나 전시가 무척 잘 조성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수 있었어요.
선비세상을 둘러보느라 허기진 배는 <삼뜨락>에서 채웠어요.
(삼뜨락 054-631-8233)
피로한 몸은 소백산온천리조트에서 푹 쉬어주었답니다.
소백산온천리조트는 피부에 좋은 유황온천수를 사용하는 패밀리 온천리조트예요.
리조트와 호텔로 구분되어 있는 소백산온천리조트인데, 저희는 호텔에서 묵었어요.
깔끔한 느낌의 객실이었습니다.
소백산온천리조트의 리조트동도 구경해볼게요!
다음 날 아침, <풍기해장국>에서 콩나물해장국으로 속을 따뜻하게 덥혀주었어요.
(풍기해장국 054-638-2299)
다음 날의 일정은 부석사와 무섬마을 방문이었는데요! 부석사부터 찾아가보았습니다.
부석사는 단풍이 예쁜 걸로도 유명하죠? 입구에서부터 불긋한 단풍들이 반겨주었어요.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주차비 무료, 해 지기 전까지 자유롭게 관람 가능!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 때, 의상 대사가 왕명으로 세운 화엄종 사찰이에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인 무량수전과 조사당, 아미타여래 좌상, 삼층 석탑 등 많은 문화재가 남겨져 있어요.
태백산 부석사 일주문입니다.
단풍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법회나 기도 등 행사가 있을 때 깃발을 달아두는 돌기둥인 당간지주도 볼 수 있었어요.
사대천왕문을 지나고,
또 돌이 깔린 단풍길을 지나다 보면,
범종이 걸려있는 범종루라는 누각과 마주보고 있는 뚜 개의 탑인 부석사 삼층석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부석사의 본전인 무량수전은 국보 제 18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조건물로 손꼽히는 건물이에요.
무량수전 안에 있는 여래좌상은 나무로 골격을 만든 후 진흙을 덧붙여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소조 불상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무량수전의 건물 색과 갈색빛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부석사.
팔각지붕의 2층 누각, 안양루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둘러보고 나가는 길까지도 아름답게 배웅해주었던 부석사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섬마을에 도착했는데요!
3면이 강물로 둘러싸여 있는 무섬마을은 다리를 통해 들어갈 수 있었어요.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이름이라고 합니다.
1666년, 반남(潘南) 박씨인 휘(諱)수가 이곳에 터를 잡은 이후로 약 40여 가구 전통가옥이 마을을 이루어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수백 년의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남아있어 조상들의 자취와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섬마을입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외나무다리도 건너보았습니다.
삶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한학암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고 무섬마을 관광을 마쳤어요.
<영주칠향계>에서 삼계탕을 먹고 영주 여행을 최종으로 마무리합니다!
(영주칠향계 054-638-7797)
향토식문화대전 국제탑쉐프그랑프리에서 대상까지 받은 곳이라 맛이 일품이었어요.
자세한 여행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영주여행 #경북영주 #선비세상 #소백산온천리조트 #부석사
#무섬마을 #무섬마을외나무다리 #호텔예약 #리조트예약 #숙박예약
#국내여행 #숙박여행 #여행정보 #산행정보 #트레킹정보 #트래킹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