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떠나는 레트로 시장구경!

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지난 22년 8월에 서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서울에서 레트로한 시장구경을 할 수 있는 서울풍물시장과 동묘벼룩시장에 들러보았어요.

신설동역 6번 출구에서 내려 서울풍물시장으로 이동합니다.

풍물시장에는 천 원부터 만 원까지의 다양한 금액대의 다양한 물건이 있는데요.

풍물시장으로 가는 길에도 노점상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톡톡히 있습니다.

마리아병원 입구 부근에서부터 서울풍물시장이 시작돼요.

서울풍물시장 건물 앞 길가에서 구제품과 잡화 같은 여러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길거리 벼룩시장을 걸어다니면서 어떤 물건이 있나 보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맛에 다니는 것 같아요.

골동품, 근현대사 상품, 구제품, 먹거리 외에도 볼거리가 다양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이곳은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서울풍물시장이에요.

서울풍물시장에서 길 하나를 건너면 위치해 있는 동묘벼룩시장에도 걸음해봅니다.

골동품을 비롯하여 중고 가고, 고서, 레코드 판 등 구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레트로 상품이나 중고 물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서울에 있는 구제시장 중에서도 규모가 큰 곳이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옛날 돈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었어요.

시장 구경을 마치고 동묘벼룩시장 옆에 있는 동묘 공원에도 들러보았습니다.

동묘는 중국 삼국지 관우 장군을 모시는 사당이에요.

임진왜란 때, 관우의 혼이 때때로 나타나 조선과 명나라의 군을 도왔다 하여 명나라 신종 황제의 명에 따라 건립했다고 하네요.

높이 약 2.5m의 금동관우상이 자리해 있는 동묘 공원.

조선과 명나라 장인이 왕실의 명을 받아서 당대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중국 자금성과 비슷한 모습의 동묘 공원이에요.

돌아가는 길에 다시 동묘벼룩시장을 마저 구경했습니다.

서울에서 특별한 물건들을 만나며 레트로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서울풍물시장, 동묘벼룩시장이었어요.

아래 영상에서 두 시장과 동묘 공원을 자세히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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