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지난 21년 5월, 영종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해외 부럽지 않은 섬 여행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영종도에 도착하자마자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도에 있는 을왕리 해수욕장은,
길이가 700m정도, 수심이 1.5m 정도 되어서 규모가 큰 편이에요.
막 도착했을 때에는 날이 흐렸는데, 숙소에 다녀온 후 맑아진 영종도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저희가 묵은 곳은 을왕리 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있는 영종 더위크앤리조트라는 곳입니다!
영종 더위크앤리조트는 2020년 11월에 개관한 어반 부티크 리조트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환경을 생각한 마음을 담은 리조트로 알려져 있어요.
넓고 깔끔한 로비에 놓인 의자들도, 로비를 채운 색감도 다채로워서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더위크앤리조트의 WE CAN DINE에서는 유럽 퓨전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데,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창 밖으로는 바다도 보여요.
카페&바 WE CAN BAR는 편안한 의자와 넓은 커뮤니티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편히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펫 놀이터, 펫 파크가 있는 루프탑과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이 다양해서 영종도에서 묵어가기 좋은 리조트였습니다.
그리고 더위크앤리조트에서 도보 5분 거리가 을왕리 해수욕장이라,
해수욕장을 오가기 무척 편했어요. 저희도 나가보았습니다.
마침 날이 개어서 놀러 나온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밤에 본 을왕리 해수욕장의 모습도 남깁니다.
영종도에는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 그 중 용엄사라는 사찰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던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
석가탄신일이 가까워 연등이 예쁘게 걸려 있는 것도 볼 수 있었고, 봄을 맞아 활짝 핀 꽃들도 반겨주었어요.
대웅전 뒤편에 자리한 큼직한 입상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연꽃을 기르는 건지 대야가 쭉 늘어서있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사찰의 규모는 작지만 부처님 오신 날을 기리는 마음은 큰 용엄사는,
시끌벅적한 영종도에서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용엄사 방문을 마치고 향한 곳은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입니다.
코스의 길이는 총 5.6km로, 바다와 섬 그리고 야간 경관조명이 연출되어 있는 코스입니다.
40~50분 정도 소요되는데, 걸어서 영종도를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도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 동안 보았던 멋진 경관을 함께 감상해요.
코스 중간에 인공폭포가 조성되어 있어서 코스가 이곳을 통과할 때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거워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탑승을 종료했는데요.
서울 근교에서 해외 섬 부럽지 않게 놀 수 있는 영종도.
여러분도 한 번 놀러가시는 건 어떠실까요?
아래 영상에서 보다 자세한 여행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