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지난 21년 3월, 가고파여행은 여수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중 낭도에 다녀왔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낭도는 여수 시내의 남쪽으로 26.2km 떨어져 있지만
연육교가 잘 되어 있어서 차량으로 입도할 수 있는 섬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색의 페인트로 칠해진 마을을 따라 걸었습니다.
담장마다 걸린 그림이나 시, 사진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모자이크처럼 타일로 장식이 되어 있는 곳도 있어서,
‘싸목싸목 걷는 섬 낭만 낭도’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미술품이 장식된 길은 ‘낭도 갱번미술길’이라고 해 2021년 1월에 조성된 길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워진 예술인들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뜻도 깊고 보기에도 멋졌던 낭도의 갱번미술길.
낭도 선착장에는 요기를 하기 좋은 식당들이 있는데, 그 중 ‘낭도 포차’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낭도 상산과 낭도 둘레길을 즐기러 가려고 해요.
낭도의 해수욕장과 섬은 방파제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걸어서 섬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길이 정비되어 있어 깔끔했습니다.
낭만낭도 섬 둘레길과 상산 등산로 코스가 있어요.
상산 산행코스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쉼판터 전망대에서 장사금 해수욕장도 잘 보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낭도에서는 바다 뿐만 아니라 우거진 산림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안내 표지판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표지를 따라가기만 해도 목적지까지는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코스를 따라 쭉 걷다 보니 어느 사이엔가 상산 정상에 도착!
작은 돌과 바위가 쌓인 봉우리에 상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었어요.
해발 280.2m의 낭도 상산입니다.
너른 바다는 물론 수풀이 함께 보여 더 특별했던 곳입니다.
저 멀리 섬과 섬을 잇는 교량도 볼 수 있었어요. 육지의 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죠.
‘끄터리’는 ‘끄트머리’의 전남 방언입니다. 역기미의 끄트머리로 가는 길이라는 뜻이에요.
낭도에서는 어느 곳을 찍어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유채꽃이 잔뜩 피어서 마치 유채꽃 축제에 온 것만 같았어요. 노란 들판이 보이시죠?
아름다운 바다와 산, 자연이 함께 해 더욱 낭만적이었던 낭만 낭도와 상산이었습니다.
전남 여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차량으로 방문이 가능한 낭도에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유튜브 영상으로 더 자세한 낭도 여행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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