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강정 해오름노을길 산책

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22년 7월, 제주 서귀포항 강정크루즈터미널 근처에 있는 강정 해오름노을길에 방문했어요.

강정 해오름노을길은 방파제 산책로를 따라 쭉 산책할 수 있는 길입니다.

최근 서귀포 일몰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표지판을 따라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강정 해오름노을길은 약 3.2km로 짧지 않은 코스인데요.

포스별로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걸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는 강정 해오름노을길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타일처럼 되어 있네요. 곳곳에 벽화가 있으니 이걸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타일 벽화라 이국적이면서도 제주도만의 분위기도 물씬 나 눈이 즐거웠어요. 

강정 해오름노을길에는 해군 기지가 있는데요.

스킨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는 강정다이브센터도 있었습니다.

스킨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을 합쳐 스킨스쿠버다이빙, 즉 수중다이빙이라고 하죠.

걷는 동안 강정동의 역사가 쓰인 안내판이 있어 읽으며 걸어볼 수 있었어요.

 강정동은 서귀포 시민에게 제공되는 급수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강정천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소나무숲, 은어 낚시와 엉또폭포, 한국야구명예전당 등의 명소가 있으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다 한복판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강정 해오름노을길입니다.

해군기지 외벽을 해오름노을길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전망대에서 본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강정 해오름노을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입니다.

새섬, 문섬, 범섬 등 섬이 간간이 있는데 수평선이 몹시 시원하게 트여 있었어요.

해오름노을길 끝에서는 이렇게 산방산, 한라산, 월드컵경기장, 새연교 등 다양한 전망이 있었는데

어느 방향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표시가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범섬등대로 가는 길은 막혀 있어서 아쉽게도 먼 발치에서 보았네요.

 소중한 사람과, 그리운 사람과 함께 걸어보고 싶었던 서귀포 강정 해오름노을길.

멋진 일몰을 감상하고 돌아왔습니다.

강정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걸어보시면 좋을 것 같았어요.

#제주강정해오름노을길 #서귀포강정해오름노을길 #강정해오름노을길 #제주가볼만한곳 #서귀포가볼만한곳 #일몰명소 #제주일몰명소 #서귀포야경 #방파제산책로 #호텔예약 #리조트예약 #숙박예약 #국내여행 #숙박여행 #여행정보 #산행정보 #트레킹정보 #트래킹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