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22년 6월에 다녀온 제주 수월봉 여행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수월봉은 높이 77m의 제주 서부 조망봉이에요.
수월봉 입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올라가면 고산 기상대가 있는데, 잠시 후에 방문해보겠습니다.
녹고대에 도착했어요.
어머니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약초를 찾아 절벽을 오르던 녹고는,
누이 수월이 떨어져 죽자 자신 또한 눈물을 흘리다 죽었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그 뒤로 수월봉 절벽에서 흐르는 물을 ‘녹고의 눈물’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녹고대는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사진을 찍기에 몹시 괜찮은 포인트입니다.
왼쪽부터 죽도와 지실이섬, 와도, 당산봉이에요.
죽도와 지실이섬을 합쳐 차귀도라고 부릅니다.
얼마간 걸어 수월봉에 도착했습니다.
사화산인 수월봉은 산체의 서반부가 연안조류와 해식작용으로 깎였다고 하네요.
정상부는 넓은 용암대지이고 사방을 내려다볼 수 있는 6각형의 수월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산방산, 한라산까지 보이는데 맑은 날엔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고산 기상대는 수월정 옆에 있는데요.
우리나라 남서해안 최서단에 있는 기상대로, 거의 모든 기상 관측이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고산 기상대 5층에는 일반인에게도 오픈되는 전망대가 있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수월봉과 전망을 만끽하고 돌아갑니다!
여러분도 제주도에 간다면 수월봉에 꼭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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