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지난 22월 7월 말 인천 강화도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화개산 모노레일을 탑승하러 가볼까요?
건물 내부에는 베이커리,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어 요기를 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모노레일 이용료는 12,000원이며 강화군민은 8,000원입니다.
방문했던 7월에는 전망대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되었어요.
카페나 베이커리, 레스토랑에서도 무료 탑승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방문하실 때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지는 현장에 문의해주세요!
모노레일을 타러 가는 길에 있었던 정자.
모노레일은 5분마다 9인승으로 운영되며 정상까지는 20분 정도 걸립니다.
멋진 전망이 펼쳐집니다.
아직 공사중인 전망대의 모습이에요.
모노레일에서 북한 지역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난정저수지 근처에 있는 난정해바라기정원에도 들렀습니다.
모종을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해바라기들이 많이 크지 않았는데요.
난정리 해바라기는 9월 초에서 9월 중순까지 볼만하다고 하네요.
8월 말 기준 입장료는 2,000원이에요.
이어서 강화고인돌유적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패키지를 즐겨보았습니다.
고인돌유적지는 주차장 옆으로 무료 관람이며,
박물관들은 통합으로 성인 기준 3,000원입니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 부족장의 무덤이나 마을의 경계, 재단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강화도에는 160여 기가 남아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탁자식 고인돌. 고창, 화순 고인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강화 역사박물관에는 다양한 유물과 모형들이 있었는데요.
고려시대 강화와 관련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고, 역사에 대한 설명도 잘 되어있었어요.
나가는 곳에 영상실과 전통한옥실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자연사박물관 외부에 있었던 아기자기한 조형물.
해양동물 전시나 인류의 진화, 먹이그물 등 자연사에 대한 전시가 충실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 스탬프를 찍는 곳도 있었어요.
또 잠시 들렀던 금풍양조장!
이곳에서 체험을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예약하고 가면 막걸리 시음을 할 수 있고,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막걸리 구매도 가능하니 술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
마지막 코스는 동막해변입니다.
해수욕장과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이 있어요.
동막해변은 7, 8월에 개장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료도 저렴하고 산책로도 있어 가족끼리 놀러가기 좋은 곳인 듯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멋진 무지개까지 한 컷 남겼어요.
멋진 모노레일, 흥미로운 유물과 전시가 가득했던 박물관, 놀기 좋은 해변까지.
전망대 완공 후나 해바라기가 절정일 때에 가면 더 좋을 것 같던 강화도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