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지난 22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걸쳐 차귀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차귀도는 제주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입니다.
죽도와 지실이섬, 와도 세 섬과 작은 부속섬 등을 거느리고 있어요.
본격적으로 차귀도에 들어가기 전에 수월봉 별난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옥돔구이 - 15,000원)
영화 ‘이어도’에 등장한 촬영 장소가 있어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네요.
차귀도 유람선의 매표소.
차귀도 입도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차귀도는 섬 전체가 금연입니다.
고산의 옛 등대도 마주쳤습니다.
저희는 차귀도의 본섬인 죽도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정상으로 올라갈 예정이라 230m 이동하려고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의 풍경조차 너무 아름다운 제주 차귀도.
정상까지 50m가 남았어요.
차귀도의 정상은 전망대 형태로 되어 있으며 표지석이나 표지목은 없습니다.
정상의 나무 데크는 한라산, 산방산, 당산봉, 와도 등이 몹시 잘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의 전망은 하단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하세요.)
이제 차귀도의 등대를 보러 갑니다.
차귀도 등대는 한경면 고산리 주민들이 손수 만든 무인 등대라고 하는데요.
1957년부터 지금까지 자동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등대가 위치한 언덕의 이름은 ‘볼래기 동산’인데
제줏말로 숨을 '볼락볼락' 가쁘게 쉬었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하네요.
차귀도의 장군바위입니다.
화산 활동 때 분출되지 못한 마그마가 굳어져 암석이 된 것이라 하는데요.
장군바위 뿐만 아니라 차귀도 형성 초기에 만들어진 웅회암과
이후 분출한 용암과 분석 등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암석을 한 곳에서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묘한 향기를 내는 갯강활도 있었고요.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방풍나물, 그리고 가을에는 억새 평전이 차귀도의 멋을 보여줍니다.
날씨가 무척 좋아 더 멋지게 보이는 차귀도의 모습입니다.
풍경 감상을 끝내고 선착장으로 내려갑니다.
선착장 근처에 많이 보였던 돌무덤이 멋있습니다.
선착장에서 다시 배를 타고 돌아갑니다. 제주의 가장 큰 무인도인 차귀도.
제주도 여행을 가신다면 차귀도에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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