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지난 해 3월에 다녀왔던 부산 여행 중, 금정산 산행을 다녀왔었는데요.
그 때의 여행 이야기를 이어서 풀어볼까 합니다.
금정산 입구의 안내도
가산리에 있는 금정산이에요.
금정산은 고당봉까지 801.5m에 달하는 높이를 가졌고,
국내 산성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금정산성을 품고 있어요.
또 영남 3대 사찰 중 하나인 범어사도 금정산에 있지요.
사찰로 들어가는 3문 중 하나인 조계문.
조계문과 천왕문, 그리고 불이문을 지나면 비로소 사찰 내로 들어갈 수 있어요.
범어사의 대웅전이에요.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하는 불교건축물로, 항상 사찰의 중심에 있어요.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 중 하나예요.
몇 차례의 개수와 중수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어요.
점점 날이 개고 있는 범어사 전경.
아직 눈이 녹지 않은 곳이 있어서 무척 멋있었어요.
금정산성의 북문이에요.
금정산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산성인데,
내성과 외성이 구분되어 있어요.
금정산성 안에서 본 모습.
금정산 탐방지원센터도 마련되어 있는 부산국가지질공원 금정산입니다.
고당봉 낙뢰 표석비입니다.
2016년 8월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에 낙뢰로 파손된 표석비를
이곳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인 고당봉으로 올라가는 길.
날이 흐려서 구름이 많이 꼈지만, 그래서 더 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고당봉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았던 고모당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고당봉 801.5m까지 등반!
금정산에는 오랜 세월 동안 풍화된 토어들이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어요.
비록 산을 오를 때에는 힘들어도,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면 항상 보람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부산 여행을 가신다면 금정산 산행을 하시길 꼭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