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잠시 숨을 고르고 싶으신 날, 있으시죠?
오늘은 조용한 자연 속에서
가볍게 산책도 하고
한 템포 느긋하게 쉬어갈 수 있는 호텔과
여러 차례 방송 촬영지로 등장한
감성적인 카페 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더그림 카페 -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곳은
양평에 자리한 감성 카페
'더그림'입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뒤에 입장하면 됩니다
- 입장료
일반(중학생 이상) = 8,000원
소인(24개월~초등학생) = 7,000원
※요금은 현 날짜 25년 4월 14일 기준 요금입니다만 추후 변경 될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카페 안으로 걸어가다 보면
양옆으로 식물들이 가득한 길이 나오는데요
잠깐 걸었을 뿐인데
마치 동화속 작은 마을로 들어가는
조용한 산책길을 지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길 끝에는 꽤 넓은 정원이 펼쳐지는데요
잔디밭 위엔 양 모형이 있고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풍경이
이름처럼 정말 '그림' 같았어요



정원 한쪽에는 자동차를 꾸며둔 포인트나
사진 찍기 좋은 오브제들이 자리하고 있고
건물 외관도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을 어디서 찌겅도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실내 공간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는데요
모던하면서도 고전적인 감성이 섞여있어
유럽에 온듯한 느낌도 들었어요




음료도 디저트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네요!





도랑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사진을 찍는 것도 괜찮고
더그림 온실 식물원에서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것도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이었어요~




입구 한편에는 드라마나 예능 촬영지가 되었던
흔적도 남아 있는데요~

직접 둘러보니 왜 많은 프로그램이
이곳을 찾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커피 한 잔 들고
조용한 자연을 바라보며
쉬어가기 좋은 곳,
잠깐 들렀지만 여행을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 블룸비스타 호텔 -

이제 호텔로 가볼까요?


카페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긴 뒤,
저희는 오늘의 숙소로 향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호텔은
강과 자연을 품고 있는
블룸비스타 호텔입니다.

▲ 네이버 지도
블룸비스타 호텔 주변에는
앞서 소개해드린 더그림 카페 외에도
두물머리, 세미원 등
여러 관광지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호텔 안으로 들어서면
A동부터 D동까지 이어지는
호텔 단지가 나오는데요
저희는 그중 C동에 머물렀습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프론트 데스크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차분하게 정돈된 인테리어 덕분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라앉는 기분이었어요



1층 로비 한편에는 카페가 있어서
체크인을 마친 후에
잠깐 쉬어가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객실은 패밀리 트윈룸을 이용했는데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와
넉넉한 침대 구성이었습니다




화장실도 밝고 단정한 분위기로 정돈돼 있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창밖으로는 남한강이 조용히 흐르고 있었는데요
덕분에 객실 안에서도
한결 여유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D동에 위치한 키즈 라운지도 한 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장난감도 다양하게 진열돼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만한 곳이었습니다.

D동 출입구로 나왔는데
멀리 산 너머로 석양이 천천히 내려앉고 있었어요
그 풍경이 꽤나 인상 깊어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그 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습니다.

길 끝에서는
수변공원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었는데요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도
자연 속에 머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용한 단지 안에 불이 하나둘 켜지고
멀리 강과 산이 겹쳐 보이던 그 풍경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조용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로도 충분한 쉼이 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가고파여행이었습니다.
영상 속 블룸비스타 호텔 객실은
가고파여행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