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입니다. 오늘은 제주 올레길 1코스부터 21코스까지 포스팅입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완주에 도전해보세요~~!
1-1코스, 우도 13.2km
천진항/하우목동항 - 산물통입구 - 파평윤씨공원 - 하고수동해수욕장 - 우도 담수장 - 천진항
우도에 가기 위해 승선신고서를 작성 후 매표했습니다.(유람선과 선상낚시 매표소는 따로)
성산항에서 15~20분정도 가면 우도에 도착합니다. 천진항과 하우목동항 두 군데로 입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비양도는 1-1코스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우도에 가서 비양도를 들르지 않을 수는 없죠)
검멀레해변을 지나 300미터정도 거리에 우도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우도봉 정상에 서면 아름다운 우도가 펼쳐집니다.
1코스 15.1km
시흥리정류장 - 말미오름 - 알오름 - 종달리 옛 소금밭 - 목화휴게소 - 수마포 - 광치기해변
제주올레길의 첫 시작인 만큼 풍광이 뛰어난 1코스입니다.
종달리마을의 예쁜 가게들과 알오름, 광치기해변까지의 길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힐링되는 길입니다.
간세와 리본이 올레길 손님의 길잡이 역할을 하니, 꼭 잘 확인하면서 따라가야합니다.
알오름은 새알처럼 작고 둥글어 붙은 이름인데요, 오르고 내려오는 데 약 1시간정도로 낮기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 성산일출봉과 우도, 한라산 등 동부 오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날이흐리네요
2코스 15.8km
광치기해변 - 식산봉 - 족지물 - 오조리 사무소 - 대수산봉정상 - 혼인지 - 온평포구 15.8km
1코스의 마지막이자 2코스의 시작점인 광치기해변은 성산일출봉이 정말 아름답게 보이는 해변중에 하나인데요, 용암과 이끼가 조화를 이루는 특이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성산일출봉과 일출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변입니다.시흥리부터 광치기해변까지 한 눈에 보이는 대수산봉과, 벽량국의 세 공주와 혼인한 삼신인이 자리잡은 혼인지까지, 2코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꼭 감상해보세요
3코스 A코스 20.9km B코스 14.6km
3-A코스 온평포구 - 고정화 할망숙소 - 통오름 정상 - 독자봉 입구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 신풍신천바다목장 - 배고픈다리 - 제주민속촌 주차장입구
3-B코스 온평포구 - 용머리동산 - 신산환해장성 - 성산봄죽칼국수 신산리 - 주어동 포구 - 신풍신천바다목장 - 배고픈다리 - 제주민속촌 주차장입구
3코스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뉘는데요, 온평포구의 도댓불로 시작하여 갈림길, 다시 만나는 지점인 신풍신천바다목장, 표선해수욕장까지입니다.
3코스 마지막 지점인 표선해수욕장 근처 소금막해변(검은여백사장)입니다. 이곳은 표선해수욕장보다 조용하고 수심이 완만한데요.
검은여백사장이라고도 불리는 이 해변은 백사장 양쪽으로 검은 암반이 뻗어있어 검은여(밀물때 물에 잠기는 바위) 사이의 모래밭을 일컬어 현재 소금막해변으로 불리고있습니다. 까만돌들이 해변과 어우러져 예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네요
4코스 19km
제주민속촌 주차장입구 - 해양수산 연구원 - 해병대길 - 알토산고팡 - 덕돌포구 - 태흥2리 체육공원 - 남원포구, 남원용암해수풀장
당케포구라는 포구가 있습니다. 당케포구의 전설에 의하면 당케포구가 폭풍우로 쑥대밭이 되었을 때 제주의 창조신 설문대할망에게 소원을 빌자 포구를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모래밭 끝 포구 근처에 할망당이 있습니다.
4코스 스탬프지점인 알토산고팡의 문어라면을 꼭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당
5코스 13.4km
남원포구 - 큰엉입구 - 태웃개 - 위미동백나무 군락지 - 세천포구 휠체어구간 종점 - 넙빌레 - 망장포 - 쇠소깍다리
5코스에는 출발지점인 남원포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큰엉이라는 큰바위동굴이 있습니다. 큰엉으로 가는 길에 한반도 모양으로 유명한 나무길도 지나가줍니다. 탁 트인 해안절벽이 너무 아름답네요.
5코스 중간즈음에 위미항에는 숨은명소인 조배머들코지가 있습니다.(조배=조팝나무 / 머들=동산 / 코지=해안가 등에 튀어나온 지형)
조배머들코지는 비룡형 또는 문필봉형들로 솟구쳐있어 마을의 번성과 인재의 출현을 기대하던 위미리인들의 신앙적 성소였던 곳입니다.
6코스 10.1km
쇠소깍다리 - 구두미포구 - 검은여쉼터 - 소라의 성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입구 -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모습의 연못'이라는 뜻으로 외돌개, 산방산과 더불어 명승으로 지정 된 곳인데요, 테우(카약)를 이용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록색 빛 물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6코스에는 툭 튀어나온 암석 지형이 전복의 내장을 닮아 지어진 이름이라는 게우지코지와 생이돌이라는 특별한 바위가 있습니다. 생이돌은 새들이 쉬어가는 곳이라는 뜻으로, 바위에 덮인 하얀 자국으로 왔다간 흔적을 엿볼 수 있다고 하네요.
서복공원은 서복이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가 돌아갈 때 서귀포 앞바다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라는 글자를 새겨놓고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집니다.
7코스 17.6km
제주올레여행자센터 - 칠십리 시공원 - 솔빛바다 - 법환포구 - 올레요 쉼터 - 월평포구 - 월평아왜낭목
황우지해안은 검은 현무암이 요새처럼 둘러쳐있어 마음먹고 찾지 않는이상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유명한 선녀탕은 2023.6.28일부터 24년 11월인 현재까지 낙석으로 인하여 출입을 통제하고있습니다.
외돌개는 장군석과 할망바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바다위에 홀로 우뚝 서있는 돌기둥은 화산이 폭발할 때 생성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7-1코스 15.7km
서귀포버스터미널 앞 - 엉또폭포 - 고근산 정상 - 하논분화구 - 걸매생태공원 -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엉또폭포는 약 50미터의 높이이며 우천시에만 폭포수를 볼 수 있는 건천입니다. 맑은 날씨라 폭포를 볼 수는 없었지만, 비가 오고나면 이 곳에서 폭포가 쏟아진다네요. 맡에 엉또산장에서는 작은 무인카페를 운영중입니다. 커피와 컵라면, 그리고 엽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근산 정상은 날이 좋으면 멋진 한라산을 볼 수 있습니다.
예쁜 풍경 눈에 담으며 걸으면, 하논 봉림사가 나옵니다. 봉림사 용천수는 영험하기로 유명하여 사찰에서는 매년 음력 3월16일과 10월16일, 2차례 용왕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하논분화구는 하논마을 전체가 분화구입니다.
8코스 20km
월평아왜낭목 - 약천사 - 대포포구 - 대포주상절리 - 베릿내 공원정자 - 논짓물 - 대평포구
8코스에 진입하여 조금 걸으면 약천사가 나오는데요, 무려 8층높이의 대적광전이 세워져있으며 법당에는 1만 8000불이 모셔져있습니다. 또한 약천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9코스 11.8km
대평포구 - 중문올레펜션 - 군산오름 정상부 - 개끄리민교 - 화순금모래해수욕장
9코스 초입에는 말이 다니던 길로, 몰질이라 불리며 제주 서부 지역에서 키우던 말들을 대평포구에서 원나라로 싣고 가기 위해 이 길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잔잔하지만 아름다운 올레길 9코스를 마저 함께 걸어볼까요?
군산오름에서는 가파도 형제섬 송악산 산방산이 모두 보입니다.
안덕계곡은 비온 뒤에 거센 물결이 마치 용이 굽이치는 듯 해 매우 아름답다고 합니다.
10코스 15.6km
제주올레공식안내소 - 화순금모래해수욕장 - 사계어촌체험마을 - 송악산주차장 - 송악산전망대 - 섯알오름 주차장 정자 - 하모해수욕장 - 하모체육공원
안타깝게도 산방산은 문화재적 가치 보존을 위해 지정구역을 제외한 곳은 출입 금지인데요 하지만 산방산 아래에있는 광명사, 보문사, 산방사, 산방굴사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보문사는 용머리해안이 펼쳐져있는 서귀포바다의 풍경을 품고있습니다.
산방사는 산방산의 사찰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간직하고있으며 제주도 내에서 가장 큰 석불이 자리해있습니다.
산방굴사는 제주 영주 10경중 하나로 예로부터 수도승들의 수도처로 이용되었다고합니다. 현재는 1000원의 입장료를 받고있습니다.
광명사는 한가지 소원이 꼭 이루어진다고하는데요 산방산이 마치 그림처럼 서있는 사찰입니다.
용머리해안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이며 산방굴사와 통합관람시 2500원입니다. 해안길을 따라 한 바퀴 걷는 동안 수평층리,수직절리단, 해식동굴 등을 감상하실 수 있고, 소요시간은 30분에서 40분입니다.
10코스 송악산 이후부터는 다크투어리즘이라 불리우는 전쟁이나 참사의 흔적이 남은 아픈 역사의 장소입니다.
10-1코스 4.2km
상동포구 - 냇골챙이 - 가파초등학교 - 개엄주리코지 - 큰옹진물 - 가파치안센터
10-1코스를 가려면 운진항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 후에 매표할 수 있습니다. '가보고싶은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예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운진항에서 10분정도 배를타고 가면 10-1코스인 가파도에 도착하는데요, 다파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 작은 섬이라고도 불리며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다를 헤엄쳐 가는 가오리모양을 하고있습니다. 가파도는 오르막길이 없고, 약 두시간이면 다 걸을 수 있으니 부담없이 도보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봄이면 청보리밭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작은 섬입니다.
11코스 17.3km
하모체육공원 - 대정여고 - 모슬봉정상 - 정난주마리아성지 - 신평사거리 - 신평곶자왈 - 정개왓광장 - 무릉외갓집
11코스는 탁 트인 전망에 한라산과 산방산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모슬봉 정상부근은 묘지가 가득하고 정상은 군부대가 있기 때문에 출입불가합니다.
12코스 17.5km
무릉외갓집 - 신도생태연못 - 산경도예 - 신도포구 - 수월봉 육각정 - 엉알길 - 자구내포구 - 용수포구
녹남봉의 정상에 서면 한라산과 산방산, 모슬봉이 모두 보입니다.
돌고래 스팟으로 유명한 도구리알과 녹고물의 전설이 있는 수월봉까지 자연의 아름다움과 스토리가 공존하는 코스입니다.
13코스 16.2km
용수포구 - 용수저수지 - 먼고돌담 - 낙천리사무소 - 뒷동산아리랑길 - 저지오름 - 저지예술정보화마을
13코스의 저지오름은 닥몰오름이나 새오름이라고도 불리며 분화구를 중심으로 어느쪽이나 경사와 거리가 비슷하여 둥근 산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2005년 생명의 숲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유지되고있습니다.
13코스의 고즈넉한 길을 걸어보세요
14코스 19.9km
저지예술정보화마을 - 큰소낭숲길 - 무명천산책길입구 - 월령선인장자생지입구 - 일성콘도앤리조트 - 금능해수욕장 - 용포포구 - 한림항
14코스 중간즈음에는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가 있습니다.월령리 해안에 야생 선인장이 분포해있는 곳으로, 200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예로부터 마을주민들이 쥐나 뱀의 출입을 막기 위해 돌담에 옮겨 심어 마을 전체에 퍼져있다고 합니다.
금능해수욕장은 투명하고도 파란 바다의 색이 아주 아름다운 곳인데요,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수심이 얕아지며 어린아이도 놀이 좋은 풀장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협재해수욕장과 바로 이어져있습니다.
14-1코스 9.3
저지예술정보화마을 - 강정동산 - 저지곶자왈 - 문도지오름출구 - 저지상수원 - 오설록녹차밭
오설록 티 뮤지엄은 국내 최대의 차 종합 전시관입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차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녹차밭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곶자왈과 배 모형이 진열되어있는 진 박물관도 감상해보세요.
15-A코스 16.5km
한림항 - 수원농로 - 영생이물통 - 선운정사 - 납읍숲길 - 납읍리 난대림 화장실 - 고내봉입구 - 고내포구
선운정사는 불교문화와 제주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힘쓰는 곳입니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전각, 소원석 등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야경 명소라고 하네요.
15-B코스 13km
한림항 - 수원농로 - 제주한수풀해녀학교 - 금성천 옆 - 애월환해장성 - 애월진성 - 고내포구
라신동의 굼들애기물에는 인어의 전설이 내려져 오는데요. 인어가 나타나 약수물에서 목욕을 하며 상처를 치료하고 갔더니 이후 주변 마을에서 물 맞으러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곽지과물해변 산책로는 운치있는 풍경으로 아주 아름답습니다.
애월하면 애월카페거리인데요. 예쁘고 작은 카페들이 줄지어있습니다. 드라마 맨도롱또똣의 주 촬영지였던 카페 봄날도 들러줍니다.
16코스 15.8km
고내포구 - 남두연대 - 구엄어촌체험마을 - 수산봉정상 - 예원동 복지회관 - 항파두리 코스모스정자 - 광령1리사무소
애월읍경은 항몽멸호의 땅이다. 애월이 몽고에 항쟁하고 오랑캐를 섬멸한 고장이라는 의미입니다.
수산리에는 수령이 400년이 넘는 것으로 추청되는 곰솔이 있습니다. 수산리의 수호목이나 다름없는 수호목입니다.
포토존으로 유명한 수산봉 나무그네도 16코스에 있네요
17코스 18.1km
광령1리사무소 - 무수천트멍길 - 외도월대 - 이호테우해수욕장 - 어영소공원 - 용연구름다리 - 간세라운지X관덕정분식
내도동의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조랑말등대로 유명한데요,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간조에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며 아름다움을 뽑냅니따. 또한 교통이 편리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18-1코스 11.4km
추자면사무소 - 봉골레산 - 추자등대 - 돈대산 - 예초리 기정길 - 신양항
#추자도가는법
18-1코스가있는 추자도까지 가는 배는 송림 블루오션과 산타모니카가 있습니다. 송림블루오션은 두 시간, 산타모니카는 50분~1시간 소요됩니다. 추자도까지 가는 배편이 많이 없기때문에 가고자하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시고 꼭 시간을 잘 알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추자도의 나바론하늘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망망대해를 감상하세요
18코스 19.7km
간세라운지 X 관덕정분식 - 사라봉정상 - 별도봉 산책길 - 화북포구 - 삼양해수욕장 정자 - 닭모루 - 연북정 - 조천만세동산
18코스에 있는 삼양검은모래해변은 매년 여름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동네잔치에서 대표적인 제주 해변축제로 자리잡아 매년 여름 페스티벌, 모래성 만들기, 검은모래 찜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전망대와 함께 보는 노을이 아름다운 닭머르도 방문해보세요
19코스 19.4km
조천만세동산 - 신흥리백사장 - 함덕해수욕장 - 너븐숭이4.3기념관 - 동복리 마을 운동장 - 김녕농로 - 김녕서포구
조천만세동산은 제주의 3대 항일운동 중 하나인 조천만세운동이 전개됐던 곳입니다.
19코스에는 해남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지점인 관곶이 있습니다. 제주 울돌목이라 불릴 정도로 파도가 거센 곳이기도 합니다.
20코스 17.6km
김녕서포구 - 성게기태역길 - 하수처리장 앞 - 월정리해수욕장 - 행원포구 광해군기착비 - 한동해안도로 - 평대해수욕장- 제주해녀박물관
김녕포구는 예쁜 제주바다중에서도 투명하고 깊은 물과 고요한 분위기로 사랑받는 곳인데요, 물멍처럼 한참 바라보며 서있게될 것 같은 장소입니다. 20코스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쉬운데다, 고즈넉한 분위기라 걷기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21코스 11.3km
제주해녀박물관 - 별방밭길 - 별방진 - 석다원 - 토끼섬 - 하도해수욕장 - 지미봉정상 - 종달바당
드디어 마지막코스인 21코스입니다. 하도해수욕장을 등지고 걸어 지미봉 정상에 오르면, 우도와 성산일출봉, 종달리마을이 한 눈에 시원하게 보입니다. 지미봉에 올라 멋진 풍경을 바라보면 이제서야 모든 코스를 다 돌아봤다는 게 실감나는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까지 힘차게 올레길을 따라 걷는 뿌듯함이 차올라요
완주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올레길의 반의반의반도 못담은 길고 긴 여정의 요약이지만 가장 가보고 싶은 올레길을 골라 '그냥 걷기' 를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년에 날이 풀리면 한 번쯤 도전해보세요 :3
가고파여행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