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푸르게 펼쳐진 해변에서
국궁 대회가 열리는 모습은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커다란 돌하르방 포토존이네요.
느리게 간다는 겡이우체통입니다.
속도는 느려도 우체통은 너무 귀엽게 생겼네요!
길거리 미션!
작은 폭포입니다.
작고 귀여운데 보고 있으면 시원해지기까지 합니다.
서귀포 칼호텔 야자수거리입니다.
호텔에서 무료로 개방해 준 정원입니다.
사유지이므로 소음, 쓰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야자수 키가 엄청 크네요!
이국적인 야자수거리 근처에 한국적인 정자가 있는데
제주도라서 그런지 잘 어울립니다.
서귀포 칼호텔입니다.
예전에는 인기 1순위 신혼 여행지였습니다.
허니문 하우스입니다.
허니문 하우스에서 본 전경입니다.
소정방폭포 위에서 본 풍경입니다.
근처가 스킨스쿠버 인기 장소예요.
아래에서 본 소정방폭포입니다.
작은 정방폭포라는 뜻인데,
잠시 후에 볼 정방폭포랑 닮았는지 비교해보세요!
소라의 성이네요.
분위기, 뷰가 멋진 카페입니다.
소라의 성은 단순하면서도 곡선이 갖는
아름다운 미적 요소가 돋보이는 소규모 건축물입니다.
소박하고 아담한 미가 있는 건물이네요!
주차장이 협소하니 정방폭포에 두고 좀 걸으시면 어떨까요?
소라의 성 앞에서 중간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소철이 숫컷 소철도 있고 암컷 소철도 있으니 참 신기합니다.
서귀포 정방폭포를 보겠습니다.
정방폭포는 유료관람이에요.
정방폭포는 입장마감시간이 있으니 시간 잘 보시고 일찍 가셔야 합니다.
정방폭포는 4·3 유적지이기도 해요.
그 때 즉결처형지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폭포가 바다로 떨어지는 해안폭포인데요, 동양에서는 유일합니다.
폭포와 해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서 더 아름다운데요.
그 때 일어났던 비극이 얼마나 큰 희생과 상처를 남겼는지를 상상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아픔을 공유하는 마음이 이어집니다.
서복공원입니다.
서복공원은 중국인 서복이 서귀포에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장소예요.
고대 중국풍의 담벼락이 멋스럽습니다.
진시황의 사자인 서불(서복)이 한라산의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가
정방폭포를 지나며 '서불과지(서복이 이곳을 지나갔다.)'라
새겨 놓고 서쪽으로 떠났다고 해요.
서귀포의 지명유래가 '서쪽으로 돌아간 포구'라고 전해집니다.
서복전시관 내부를 보겠습니다.
진시황 청동마차 1, 2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동마차는 진시황의 역사적 이야기를 살아있게 보여주며,
고대의 멋진 장면들을 떠오르게 해줍니다.
불로장생의 꿈과 관련이 깊은 곳입니다.
진시황은 자신의 황위와 통일제국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불로장생을 갈망했습니다.
산동반도 일대의 방사들을 신선이 사는 곳에 보내
불로장생약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방사는 천문, 의학, 신선술, 점복 등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진시황의, 불로장생을 갈망했던 열망과 이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서복은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장생약을 찾아
3,000여명의 대선단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건너왔습니다.
하지만 평탄한 들과 넓은 진펄을 얻게 되자
나라를 세우고 다시 돌아가지 않았어요.
최종 정착지로 알려진 일본에서 서복은 야요이문화를 창달시켜
일본 경제, 사회의 발전을 촉진시켰다고 합니다.
한, 중, 일 우호교류 및 선진 문명을 전파한 문화의 사자로 평가받아요.
한라산의 다른 이름은 영주산이군요.
한라산은 아주 옛날에는 신선이 살고
불로초가 있는 곳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하이테크 불로초라는 코너가 눈에 띄네요.
몸에 좋은 약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인 약초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코너입니다.
예쁜 서복 불로초공원을 잠깐 보겠습니다.
이름에 어울리게 약용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공원은 불로초가 없어도 그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삼거리입니다.
서귀진지입니다.
서귀진지는 조선시대 제주도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3성, 9진의 하나였던 곳입니다.
서귀진 집수정 및 수로도 있네요!
서귀진 집수정은 축성 당시 성에 주둔하는
병사들의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이중섭 거리입니다.
이중섭 화가 생가 입니다.
이중섭은 1951년 1월경 서귀포로 피난을 왔다가
12월경에 부산으로 떠났는데요.
1.4평 정도의 작은 방에서 혼자도 아니고 가족들과
피난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이중섭이 전쟁 중 피난생활로 고통받으면서도
훌륭한 작품을 많이 만들어냈다는 점에 감탄하게 됩니다.
옆길로 올라가보니 이중섭 미술관도 있네요.
미술관에서는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삶과 업적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서귀포에 머문 기간은 1년이 채 안 되지만 서귀포는
이중섭의 작품세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올레 6코스를 따라 여행하면서
이중섭의 예술적 기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얻습니다.
황소를 아시나요?
가장 유명한 이중섭의 황소 말고도 다른 황소 그림이 있었네요.
같은 작가가 그린 같은 대상이지만 묘하게 다른 느낌이 매력적입니다.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입구입니다.
올레 6코스에서는 시장 입구만 지나가요.
올레 6코스 종점과 7코스 시작점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는 도보여행자와
제주를 연결하는 안내공간이자 휴식공간입니다.
도보여행자를 위한 전용 숙소, 라운지 외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식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명소와 경관을 통해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올레 6코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