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23년 3월, 11월에 다녀온 올레 21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제주 올레 21코스는 제주 해녀박물관에서부터
종달바당까지 총 11.3km입니다.
저기 보이는 큰 건물이 제주 해녀박물관입니다.
가까이에서 보겠습니다.
제주의 해녀는 과거에 제주도 수산 총소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해녀들은 바다의 품에서 생계를 이어가며,
제주의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핵심적 존재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제에 맞서 항일운동을 전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투쟁은 자유와 독립을 향한 불타는 열망의 상징으로 남아,
제주의 역사 속에 선명한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제주 해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주 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해녀박물관도 이와 연계해서 조성되었습니다.
여기가 올레 20코스의 종점이자 21코스의 시작점입니다.
올레 안내소 내부 사진을 잠깐 보겠습니다.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21코스 시작합니다!
이곳은 연대동산입니다.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통신수단인 연대가 있던 동산이라 붙은 이름입니다.
이곳에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그 뒤에 깊은 역사와 문화가 숨어있습니다.
숨비소리길 근처에 운동장이 있습니다.
3월에 왔었을 땐 노란 유채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땅 위에 노란색의 얼룩들이 퍼져나갑니다.
봄이 춤을 추는 제주의 풍경이에요.
저기 별방진이 보입니다.
별방진을 가까이에서 보겠습니다.
별방진은 군사시설 중 하나입니다.
별방진은 특별방어진지라고 해서 별방진입니다.
제주도에는 총 9개의 진이 있었다고 해요.
남아있는 것들 중 두 번째로 큰 게 별방진입니다.
왜구들이 제주도를 침략할 때, 부속섬에 숨어 있다가 침략했다고 하는데요.
별방진도 근처에 우도가 있어서 세워진 군사시설입니다.
별방진은 우리가 이 땅을 지켜나갔던 그 투쟁의 상징입니다.
중간에 고이화 해녀분의 생가가 나오네요!
하도리의 서문동 우물입니다.
옛날에 쓰던 우물이 보존되어 있는 걸까요?
석다원 근처의 중간스탬프지점입니다.
신동 코지 불턱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불턱은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고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곳이며
작업 중 휴식하는 장소입니다.
저기 보이는 섬이 토끼섬입니다.
국내 유일의 문주란 자생지예요.
문주란 꽃이 하얗게 피면,
멀리서 봤을 때 토끼처럼 보인다 해서 토끼섬입니다.
이름도, 유래도 귀여운 섬이에요!
여름에 오면, 여름의 향기와 함께 녹아든
흰 꽃들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토끼썸!
카페 이름이 재미있네요!
간세 너머로 보이는 토끼섬입니다.
토끼섬이 보이는 곳에 멜튼개가 있습니다.
멜튼개는 하도리 굴동에 위치한 갯담입니다.
갯담은 바닷돌을 이용하여 겹담 형식으로 둘러쌓고
밀물에 들어왔던 물고기들이 썰물 때 갇히게 만드는 장치예요.
멜튼개는 자연빌레(자연 너럭바위)를 이용한 이중 갯담으로,
지금도 물고기들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멜(멸치)가 많이 몰려드는 개라서 멜튼개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그 손길에는 얼마나 많은 노력이 담겨 있었을까요?
저 멀리 우도가 보입니다.
이 구간은 흰물떼새가 3월~6월에 알을 낳는 하도 해안사구입니다.
이 시기의 자연이 얼마나 생동감 넘치는지를 상상케 합니다.
하도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수심이 아주 얕고, 물이 맑습니다.
자연이 선물한 작은 낙원 같은 곳이에요.
여기까지가 23년 3월 촬영분이었습니다~!
지금부터 23년 11월 촬영분이 나갑니다.
비행기로 가는 도중 19코스의 서우봉이 보이네요.
함덕 해수욕장도 보입니다.
여기는 18코스 제주 여객터미널입니다.
배편으로 많이 이용해요.
사라봉, 별도봉도 잘 보입니다.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과 한라산도 잘 보입니다.
제주 공항 출국장입니다.
올레 안내데스크 교통편 상세히 안내합니다.
2번 게이트 앞입니다.
올레길 가는 101번 버스 안입니다.
버스비는 1,150원입니다.(23년 11월 기준)
서귀포까지 동쪽을 돌아가는데요.
택시랑 버스는 30분 정도 차이가 납니다.
구좌읍 세화리 맛집, 세화갈비입니다.
왕갈비탕 13,000원이고요, 밑반찬이 끝내줍니다.
식당 내부가 깨끗하고 40명 정도의 좌석이네요.
연이어서 올레 21코스 시작합니다!
올레 21코스의 하도 해수욕장입니다.
근처에 크리스마스 리조트가 있어요.
홍당무 밭입니다.
제주도 북쪽은 화산재의 영향으로
당근, 감자같은 뿌리식물 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땅이 척박하여 해녀들의 물질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해요.
제주의 자연과 사람들의 손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고,
그들의 노고와 사랑에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지미봉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16시 이후로 들어가서 조금 껌껌하네요.
가파르지만 정상까지 20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고 합니다.
그만큼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정상에선 360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지미봉은 제주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기생화산입니다.
지미봉은 제주도의 동쪽 땅끝에 있는 봉우리를 의미해요.
정상 바로 밑 산불감시초소가 있는데 17, 18시까지 관리자분이 계십니다.
늦어도 안심입니다.
정상 좌표입니다.
지미봉에서 본 우도입니다.
올레 1-1코스입니다.
성산일출봉도 보입니다.
올레 1코스예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부드럽게, 바다는 푸르게 펼쳐져 있고,
마을에는 푸른 밭들이 예쁘게 피어나 있네요!
가파른 산길이지만,
그 노력에 보상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 장의 명화를 바라보는 듯한 아름다움입니다.
조금만 더 힘냅시다!
내려가는 길도 짧지만 가파르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지미봉은 둘레길도 있습니다.
지미봉 안내판이 있네요.
종달리 마을에 왔습니다.
종달항, 작고 아담한 항구가 제주의 자연과 문화와 어우러지는 곳이네요.
두문포항이라고도 불리는 종달항에서는
우도를 왕복하는 여객선을 운항합니다.
종달항에서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종달바당에서 우도가 저 멀리 보이네요!
올레 1코스의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21코스 종료입니다.
21코스 종점인 종달바당은 버스 타려면 교통편이 불편합니다.
여기서부터 약 20분 정도 더 걸어야 합니다.
콜택시도 잘 안 들어와요.
트레킹하실 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성산 골든튤립호텔 건너편 돈이랑 흑돼지집입니다.
1인분에 31,000원입니다.
3월달에 와서 찍은 인증샷도 보겠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따라 걷는
올레 21코스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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