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23년 11월에 다녀온 올레 14-1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올레 14-1코스는 저지예술 정보화마을부터
오설록 티 뮤지엄(오설록 녹차밭)까지 총 9.3km입니다.
저희는 역방향으로 다녀왔어요!
오설록 티 뮤지엄 뒤쪽에서 시작합니다.
트레킹 시작 전에 예쁜 오설록 티 뮤지엄을 둘러보겠습니다.
녹차잎 말리는 것도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햇빛에 부드럽게 말라가는 녹차잎을 바라보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시중에는 판매되지 않는 차들입니다.
여기서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비밀스런 느낌이네요!
각각의 차가 품고 있는 특별한 맛과 향기는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내부에 다양한 차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녹차가 들어간 초콜릿과 빵과자들이 탐나네요!
초콜릿은 입 안에서 녹아 향기로운 녹차의 향을 품을 것이고,
빵과자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녹차의 향이
어우러져 색다른 감동을 줄 것입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내 카페인데요.
다양한 녹차 제품들이 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롤, 녹차 케이크 등등...
녹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들러보셔야 합니다.
녹차의 세계로 들어간 듯한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잘 가꾸어진 실외공간이 보기 좋습니다.
옆에 있는 티 스톤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흰 의자와 초록색 의자가 있어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듯합니다.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입니다.
내부에 제주를 담은 물품들이 많이 있네요.
그 자체로 작은 제주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나만의 엽서 만들기 코너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공간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우리의 마음을 아낌없이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 같네요!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의 그린 카페입니다.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근처의 녹차밭도 보겠습니다.
자연의 무대 위에서 춤추는 녹차잎들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녹차밭 전망인 카페에서 커피나 차를 한 잔 하면
더 기분좋고 상쾌할 것 같아요~!
다시 오설록 티 뮤지엄으로 가는 길에
이름 모를 노란색 예쁜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오설록 주차장 뒷편입니다.
올레 14-1코스 종점이에요.
여기도 녹차밭이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녹차밭의 푸른 물결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역방향이니 주황색 화살표를 따라가겠습니다.
역방향 트레킹은 새로운 시선으로 여행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단풍나무도 가끔씩 보입니다.
배 모형이 진열되어 있는 이곳은 진 박물관입니다.
거북선과 제주의 전통 뗏목인 테우,
바이킹선 등등 역사적인 선박 모형들이 있군요!
바다의 신비로운 옛날이야기를 전하는 듯합니다.
14-1코스의 중간 스탬프 지점입니다.
명성목장 뒤에 있는 문도지오름으로 올라갑니다.
문도지오름은 동쪽으로 열린 말굽형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노을 명소라서 사진작가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정상까지 올라가기 쉬운 오름이라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선물같은 곳입니다.
문도지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햇살이 가려진 흐린 날이지만,
문도지오름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한 장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저멀리 방목 중인 말이 보이네요.
말을 봤을 땐 가까이 가면 위험하므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기는 사유지라고 합니다.
사유지를 걷도록 허락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소음과 쓰레기를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
문도지오름을 내려와서 목장 근처 길을 지나갑니다.
이제 저지곶자왈 방향으로 가겠습니다.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로 된 고유 제주어입니다.
'곶'은 '숲'을 뜻하며, '자왈'은 ‘덤불’을 뜻합니다.
과거에는 토지이용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떨어진다고 인식되었대요.
하지만 현재에는 지하수 분야와 동식물 등 생태 분야로까지 관심이
확대되면서 학술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곶자왈에서 우리는 자연의 속삭임을 듣고,
숲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덤불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리네요!
비에 젖은 숲길을 보니 더 맑아 보입니다.
숲속에서의 비는 자연의 향기와 감성을 더해주는 특별한 힘입니다.
저지곶자왈 시험연구림 관련 안내판이네요.
지정기간은 지났지만 시험연구림으로 지정된 적이 있는만큼
학술적 가치가 풍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지리 지나고 있습니다.
귤이 탐스럽게 열려 있네요!
14-1코스 중간에 자유롭게 춤추는 불꽃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저기 저지오름이 보입니다.
소나기가 내려서 도로는 흙빛 무늬를 그리는 듯 젖어있습니다.
마을길 걸어가고 있습니다.
책방 소리소문과 미술카페 쌤이라는 예쁜 카페 앞도 지나갑니다.
책방에서는 지혜의 향기가 퍼져나오고,
미술카페 쌤 앞에서는 예술의 숨결이 감돌고 있습니다.
14-1코스의 끝인 저지예술 정보화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저지예술 정보화마을에는 전국의 유명 예술인들이 모여
작품을 생산하는 문화예술인촌이 형성돼 있습니다.
예술의 요람같은 곳이죠.
창작의 바다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예술가들의 마을입니다.
14코스, 14-1코스, 13코스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14-1코스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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