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가바소입니다!
22년 12월, 23년 2월에 다녀온
올레 17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올레 17코스는 광령 1리 사무소에서
간세라운지(관덕정분식)까지 18.1km입니다.
여기가 광령 1리 사무소입니다.
17코스 시작합니다~!
광령 1리 설촌유래가 적혀 있는데요.
산이 아름답고 물이 맑다 하여 '광'이요,
주민이 밝고 선량하다 하여
'령'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무수천입니다.
근심을 없애주는 개울이라는 뜻입니다.
물이 없어서 무수천, 머리가 없어서 무수천,
갈래가 수없이 갈라져서 무수천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근심을 없애준다는 뜻이 본래 이름이라고 해요.
길 가는 도중에 특이한 조각상들이 있네요.
무얼 표현하고자 했던 걸까요?
올레길은 어느 코스이든지
간세, 화살표, 리본을 잘 찾아다녀야 합니다.
재미있는 문구가 적혀 있네요.
상상유니브에서 적은 문구래요.
저기 무수천 제 2교가 보입니다.
계곡 옆의 기암괴석이 멋지네요.
기암괴석이 엄청나게 큰 건 아니지만
그 모양이 이국적이어서 매력적입니다.
제1 사라교 가는 길인데요,
계곡에 물보다 바위가 많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올레 화살표가 하천 건너편에 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나면 못 건널 것 같네요ㅠㅠ
외도천교입니다.
외도천교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으로 가야 합니다.
외도월대로 가고 있습니다.
가는 도중 외도팔경에 대한 설명도 있네요.
여기는 외도천(월대천)입니다.
월대 앞으로 왔습니다.
월대라고 한자로 적힌 표지석이 특이하네요.
달 월 자가 초승달 모양으로 돼 있어서 더 예쁜 느낌이에요!
월대 근처의 보호수입니다.
또 다른 보호수입니다.
250년 된 해송이에요.
멋진 나무가 많습니다.
팻말이 여러개인 걸 보니 월대 근처에는
오래된 보호수가 많은가봅니다.
월대는 도근천과 외도천이 합류하는 곳 가까이에 있으며
주위에는 수 백년 된 보호수들이 있어서 경관이 좋습니다.
옛날부터 달이 뜰 때 물 위에 비친 달의 모습이 멋졌다고 해요.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달그림자를 구경하며 놀았다는 전설이 있고,
조선시대에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다고 합니다.
월대천은 월대 앞을 흐르는 외도천을 달리 일컫는 말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고 뱀장어, 은어가 많이 서식합니다.
징검다리가 마치 퍼즐처럼 보이네요!
벽에 새겨진 돌하르방도 귀여워요!
이제 내도바당길의 알작지길을 가겠습니다.
작지는 제주방언으로 자갈을 뜻합니다.
내도로 넘어왔습니다.
알작지 해변은 동그란 자갈돌로
이루어진 해변이라는 뜻입니다.
옆에 방사탑이 있네요.
방사탑은 마을의 어느 한 방위에 불길한 징조가 보이면
그것을 막기 위해 세웠던 돌탑입니다.
이 방사탑은 원래 다른 곳에 있었는데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2017년에 현재 위치로 이설하였습니다.
이호테우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 말 모양의 등대들이 보이네요.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시내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이호'는 이호동을 뜻하고
'테우'는 제주 고유의 뗏목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변답게 종합상황실도 크네요!
파도 치는 바다 너머 말 모양의 등대들이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구름이 한 쪽에만 몰려 있는 모습이 마치 그림 같아요.
아까 봤던 말 등대를 닮은 조형물이 있네요.
조진여물입니다.
조진여에 있는 물이라는 뜻으로,
조진여는 썰물 때 나타나는
작은 바위나 돌이 연이어 있다는 뜻입니다.
붉은왕돌할망당이 나왔네요.
제주인의 신앙세계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고기잡이의 안전과 풍어 등을 비는 곳입니다.
도두 추억애(愛) 거리입니다.
입구에 이렇게 시비도 있고요.
옛날에 하던 추억의 놀이들을
조각상들로 재현해놨답니다.
말뚝박기 하는 조각상을 보니
옛날 생각에 괜히 저희도 끼고 싶었습니다.
도두항의 요트장입니다.
생선 가시 모양의 재미있는 도두항교도 보이네요.
(여기서부터는 23년 2월에 촬영했습니다.)
도두항교에서 내려다봤습니다.
섬머리 도두봉공원 안내도가 보이네요.
올레길은 도두봉으로 올라가지 않고 옆길로 가야 합니다.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여기서부터 용연다리까지 휠체어구간입니다.
범죄없는 마을이라고 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도두봉입니다.
여기는 공항초소거리입니다.
비행기 조형물이 있네요.
여기에도 방사탑이 있네요.
액운을 막기 위해 세운 방사탑입니다.
제주시의 우호협력도시인 독일 로렐라이 시에서
기증한 로렐라이 요정상입니다.
어영마을이라고 쓰인 이곳은 어영공원입니다.
수근연대가 바로 옆에 있어요.
해안의 경계를 감시하는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연대는 봉수와 그 기능면에서 유사하나,
봉수는 주로 산간지역에,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안에
위치해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라봉과 제주항이 보입니다.
여기는 용담포구 옆에 있는 다끄네물이에요.
이름이 참 특이하죠?
여름철에 얼음처럼 차갑다고 합니다.
용두암 해촌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다음으로 용두암을 보겠습니다.
용의 머리를 닮았다는 용두암.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다른 방향에서도 한 번 보고 가겠습니다.
용연구름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용연은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계곡의 물이
유입되는 하천으로,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입니다.
용연구름다리는 건널 때 출렁거리므로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건너야 합니다.
동한두기라고 쓰여 있네요.
동쪽에 있는 한두기(마을이름)이라는 뜻입니다.
여기 제주목 관아가 있습니다.
하마비가 옆에 있습니다.
하마비는 수령(목사) 이하의 모든 사람들은
말에서 내려 걸어가게 하라는 뜻이 새겨진 표지석입니다.
제주목 관아 내부를 보겠습니다.
제주목 관아는 조선시대 제주의 최고 관청기관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소실되었다가 복원됐어요.
애매헌지입니다.
애매헌의 건립연대와 기능은 미상입니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어서 애매헌지입니다.
지금은 나무로 만든 소인 '낭쉐'들이 있는데요.
'탐라국입춘굿'의 상징물입니다.
입춘을 맞아 탐라의 왕이 낭쉐가 끄는 쟁기로
밭갈이하는 의례를 통해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던 것에서 유래해요.
이중섭의 황소 그림과 닮은 '낭쉐'들입니다.
귤림당입니다.
제주목사가 머무르며 바둑을 두거나 시를 짓던 곳입니다.
홍매화가 봉우리지기 시작합니다.
매화가 폈을 때 오면 더 예쁘겠네요!
관덕정을 보겠습니다.
옛날에 활쏘기와 과거시험을 치뤘던 곳이라고 하네요.
제주에 현존하는 보존된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건물입니다.
관덕정분식에 도착했습니다.
간세라운지와 같이 있는 곳으로,
17코스의 끝이자 18코스의 시작점이에요.
저희는 겨울에 다녀왔지만
봄이나 여름에 다녀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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