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의 편한 코스, 어리목

안녕하세요, (주)가바소입니다!

18년 9월에 다녀온 한라산 어리목-돈내코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저희는 어리목으로 올라가서 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에서 하산할 때 돈내코 코스로 내려왔습니다.

여기는 해발 970m의 한라산 어리목입니다.

어리목 코스 탐방 시작합니다

한라산의 등산 길목으로서 어리목 코스는

영실 코스와 더불어 한라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반 코스입니다.

목교 근처에 모노레일이 있네요. 

어리목 주차장에서 사제비 동산까지가

약간 가파른 오르막길이고

사제비 동산에서 윗세오름까지가 트레킹구간입니다.

여기가 사제비 동산입니다.

사제비 동산부터는 데크길이 있어서 걷기가 좋아요.

사제비 동산은 해발 1,432m입니다.

사제비물이네요.

사제비물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정·관리하는

4개의 먹는물 공동시설 중 하나입니다.

해발 1,500m 찍었습니다. 

하늘이 정말 예쁩니다.
 

만세동산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오름들이 잘 보이는 곳이네요.

만세동산은 예전에 소나 말을 방목할 때

높은 곳에서 감시했다고 하여

망동산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백록담 화구벽을 자세히 볼까요?

예전에는 남벽에서도 백록담을 갔다고 하는데

낙석으로 인해 통제가 되었다 합니다.

해발 1,700m인 윗세오름입니다. 

윗세오름은 크고 작은 봉우리 세 개가 연달아 이어져 있습니다.

위에 있는 세 오름이라는 데서 붙은 이름이에요.

제일 위쪽에 있는 큰 오름을 붉은 오름이라 하고,

가운데 있는 오름을 누운 오름,

아래쪽에 있는 오름을 족은 오름이라고 합니다.

윗세오름 표지석을 보겠습니다.

내려올 때에는 돈내코 코스로 하산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 마저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