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저희는 팔미도에 가기 위해 인천연안부두에 나와있는데요~
동인천역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가면 팔미도 선착장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유람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매표소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매표소가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은 러시아 풍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많은 배들이 정박되어 있는 곳을 따라 가면, 화려하게 생긴 팔미도 유람선 금어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어호는 연안부두에서 출항, 인천대교를 지나 팔미도에 도착하는 유람선인데
돌아올 때에도 같은 배인 금어호를 타고 돌아오는 코스예요.
팔미도까지는 편도로 5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드디어 금어호를 타고 팔미도로 출발합니다!
저만치에 보이기 시작하는 팔미도!
팔미도에 도착했어요.
작은 섬인 팔미도이지만 군사시설이 있어 한 시간 정도밖에 둘러볼 수 없다고 합니다.
팔미도는 인천상륙작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섬입니다.
그래서 팔미도에는 역사가 흐르는 등대라고 불리는 팔미도 등대가 알려져 있는데요.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당시 상황을 표현한 벽화도 그려져 있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전쟁 당시 인천을 통해 기습 공격 작전을 펼치기로 하였는데,
작전 수행을 위해 등대의 불빛이 필수적이었고 팔미도 등대가 바로 그 역할을 수행했다고 하죠?
팔미도 등대는 일제의 강권에 의해 설치되었지만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희망의 등대가 되어 국가문화재로 영구히 보존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팔미도 등대의 옛 사무실이 있어 당시의 사무실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잘 알 수 있었어요.
수많은 등대원들이 거쳐간 이곳엔 등대원 가족사진이나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기도 합니다.
팔미도 등대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작은 공터와 등대 이미지가 꾸며져 있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팔미도 등대에 도착하는데요!
멋진 바다 전경이 보이는 이곳이 바로 팔미도 등대입니다.
팔미도 등대의 역사가 안내되어 있고, 맥아더 장군이 새겨져 있는 조형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팔미도에는 옛 팔미도 등대와 새로운 팔미도 등대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옛 팔미도 등대는 지금은 운영하지 않고 있어서 새로운 팔미도 등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새 팔미도 등대 내부에는 인천상륙작전 당시의 역사를 사진이나 영상 등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옆 창가로 옛 팔미도 등대가 함께 보여 무척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팔미도 등대의 전망대에서는 다양한 경관을 볼 수 있는데, 이쪽은 무의도가 보이는 북서쪽입니다.
인천국제공항도 있는 방향이라서 팔미도에서는 이륙하는 비행기를 자주 볼 수 있었어요.
하단의 영상에서 팔미도 등대 전망대의 전경을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팔미도 등대 스탬프도 찍어 갈 수 있습니다~!
이제 등대를 다 둘러보았으니 둘레길을 통해 하산하겠습니다. 시간이 꽤 빠듯한 편이에요.
둘레길은 숲속으로 이어져 있어서 삼림욕까지 곁들일 수 있었는데요.
나무 데크로 된 길과 이런 숲길이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간간이 이렇게 바다 전경까지 곁들여진 팔미도 둘레길.
낮게 뜬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까지, 팔미도만의 특색이 있는 풍경입니다.
쉴 수 있도록 설치된 파라솔에 탑승객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네요.
다시 금어호를 타고 연안부두로 돌아가겠습니다.
짧은 탐방 시간이 아쉬워서, 다음에 또 오고 싶었던 섬 팔미도.
인천대교를 지나오는 길목에 또 많은 갈매기들을 만났어요.
금어호의 내부도 잠시 보겠습니다.
금어호는 층이 나뉘어져 있어서, 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는 아래층과 조용한 위층 중 취향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팔미도 탐방을 마치고 연안부두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팔미도 여행에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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