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23년 4월에 다녀온 제주 올레 10-1코스(가파도)를 소개하겠습니다.
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은 모슬포 운진항에서 탈 수 있습니다.
매표를 하려면 승선 신고서를 먼저 작성해야 합니다.
'가 보고 싶은 섬' 예약센터에 먼저 매표한 다음,
현장매표소에서 승선권 교환을 하셔야 이용에 편리합니다.
주말,성수기에는 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섬 전체를 구경하시는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입니다.
섬 전체를 보는 데에 2시간이라니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겠어요!
가파도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가파도 승선장과 마라도 승선장이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가파도 정기여객선인 블루레이 1호를 타겠습니다.
선박 내부를 보겠습니다.
가는 도중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이 보입니다.
모슬봉도 보입니다.
가파도 상동포구에 도착했습니다.
올레 10-1코스(가파도)는 상동포구에서 가파치안센터까지 4.2km인데
저희는 개엄주리코지에서 상동포구로 다시 왔습니다.
상동포구를 둘러보겠습니다.
카페들이 눈에 띄네요.
올레 10-1코스 표지석과 간세가 보입니다.
올레 10-1코스는 휠체어 가능 구간입니다.
친환경 명품섬 가파도.
작지만 아름다운 섬입니다.
자전거 대여하는 곳도 있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1인용도 있고 2인용도 있습니다.
근처에 카페나 식당들이 있어요.
돌담이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청보리가 유명한 가파도 답게 청보리 아이스크림도 파네요.
다른 곳에선 뿔소라에그 샌드위치를 팝니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군요.
대한민국에서 최고 높은 한라산,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 작은 섬 가파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이
모두 제주에 있다니 재미있네요.
청보리로 만든 음식이 아이스크림만 있는 게 아니었군요.
미숫가루와 호두과자도 있는 모양입니다.
그냥 보리는 많이 먹지만 청보리는 조금 생소한데요.
그 생소한 재료가 들어가서인지
평범한 음식인데도 더 맛있을 것 같고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보름바위로도 불리는 큰왕돌입니다.
큰 암석이 큰 바람을 일으킨다 하여 붙은 이름인데요.
누군가가 올라가면 태풍이나 강풍이 불어닥친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마라도가 보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인 마라도는 가파도에서 바라보는 게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풍력발전기가 10-1코스에도 있네요.
고냉이돌입니다.
고냉이는 제주 사투리로 고양이를 뜻하는 말입니다.
돌 모양이 고양이 같아서 붙은 이름이라는데 어떤가요?
청보리밭 가는 길로 가겠습니다.
청보리밭에 가파도 찔레꽃들도 같이 피어 있고
밭 중간에 고인돌도 있습니다.
고인돌이 밭 중간에 있다는 점이 특이하네요.
엄청나게 오래된 고인돌이 그 긴 세월동안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었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청보리밭과 제주의 하늘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풍력발전기와도 잘 어울리네요.
올레 리본 따라 꽃길만 걸읍시다!
저 멀리 소망전망대가 보입니다.
가파도에는 집담과 밭담이 있습니다.
밭담은 제주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밭의 가장자리를 쌓은 담입니다.
이웃간의 농지 분쟁을 줄이고
방목중인 말, 소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도 했습니다.
소망전망대입니다.
소망전망대는 가파도에서 제일 높은 위치에 설치되어
제주 본섬, 한라산, 마라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전망대가 위치한 곳에 제주도 등대가
있었을 것이라 유추된다고 합니다.
높지는 않지만 전망대에서 본 풍경이 멋집니다.
전망대에서도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이 보이네요.
가파초등학교 가는 길에도 카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원사라는 절이었는데
매매되어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많이 아쉬워 하는듯 했습니다.
절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가파초등학교입니다.
1922년, 김성숙 선생의 건의와 창설에 의해
가파 신유 의숙이 설립, 개교하였는데요.
그 후, 가파 신유 서당으로 교명이 변경되었다가
1946년에 가파 국민학교가 개교하였습니다.
창설자인 김성숙 선생의 동상이 있네요.
근처에 보리도정공장도 있습니다.
개엄주리코지 가는 길인데요,
여기서도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과 모슬봉이 보이는군요!
개엄주리코지에 도착했습니다.
개엄주리코지에는 어멍, 아방돌이 있습니다.
이 돌에도 사람이 올라가면 태풍이나 강풍이 불어닥친다고 합니다.
상동포구에 다시 왔습니다.
이제 아까 탔던 배를 타고 다시 운진항으로 가겠습니다.
저희는 개엄주리코지에서 상동포구로 왔지만
여러분들은 가파치안센터까지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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