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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가바소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23년 3월에 다녀온 제주 올레 19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문개항아리 조천본점이 근처에 있습니다.
올레 19코스는 조천만세동산부터 김녕서포구까지 19.4km입니다.
조천만세동산에서 도보로 3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착한 가게 '선이네 밥집'입니다.
방명록 포스트잇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제육뷸고기 1인분 9,000원인데 맛도 가성비도 좋습니다.
올레 안내소 내부 한 번 보시고
올레 19코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조천만세동산입니다.
제주의 3대 항일운동 중 하나인
조천만세운동이 전개됐던 곳입니다.
조천리 출신의 휘문고보 학생이었던 김장환은
서울에서 만세시위에 참여한 후
귀향하여 시위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들은 1919년 3월 21일, 조천 미밋동산에 모여서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행진에 돌입하여 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독립유공자비가 보입니다.
애국선열추모탑입니다.
세로로 뻗은 두 개의 기둥은 천지인을 의미하고,
가로로 뻗은 세 개의 줄은 제주 고유의 문인 정낭을 의미합니다.
저기 진짜 정낭이 있습니다.
세 줄이 걸려 있으니 집주인이 멀리 나갔다는 의미입니다.
관곶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제주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곳입니다.
문개항아리 조천본점이 근처에 있습니다.
문어라면, 문어튀김 등 맛있는 메뉴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환해장성입니다.
바다로부터 침입해 오는 적들에 대비하기 위하여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쌓은 것입니다.
신흥리 백사장을 보겠습니다.
만조 때에는 어른 키보다 깊게 물이 찹니다.
백사장에서 신흥리 방사탑이 보입니다.
신흥리 방사탑은 1898년에 북쪽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
바다 위에 세운 탑입니다.
신흥리 방사탑은 바다 위에 세워진
유일한 것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귀여운 아기가 신흥리 백사장에서
가족들과 돌잔치를 하고 있습니다.
쇠물깍은 신흥리의 발상지입니다.
바위구멍에서 물이 솟아 바다로 흐르는 용천수입니다.
수도 공급이 안 되었을 때에는 음용수로 사용되었습니다.
제주 다문화교육센터가 보이네요.
제주대학교 해양과학연구소도 보입니다.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이 있습니다.
김남홍 작가의 작품 '함덕의 빛'입니다.
함덕 관광개발의 초석이 되었던
팔선진 땅 10,000평 기부의 의미 구현을
빛의 확산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유명한 카페 '델문도'가 보입니다.
다른 카페와 식당도 많습니다.
요즘엔 돌하르방도 썬텐을 하는가 보군요!
이제 서우봉 쪽으로 가겠습니다.
서우봉은 살찐 들소가 뭍으로 기어 올라오는 듯한
형상이라고 하여 예부터 덕산으로 여겨졌습니다.
동쪽 기슭에는 일본군이 파놓은 21개의 굴이 남아 있습니다.
제주 4·3 희생자 북촌리 원혼 위령비입니다.
북촌포구입니다.
19코스의 마지막 편의점입니다.
동복새생명교회입니다.
동복리마을 운동장입니다.
벌러진동산에 왔습니다.
두 마을로 갈라지는 곳, 또는 넓은 바위가
번개에 맞아 벌어진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19코스에도 풍력발전기가 있습니다.
19코스 후반 풍력발전기가 위치한 곳은
조금 위험한 곳이니 여럿이서 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귀가 많이 있습니다.
벌러진 동산에는 옛 숲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드디어 19코스 마지막 장소인 김녕서포구에 도착했습니다.
다소 늦은 시간에 김녕서포구에 도착했습니다.
김녕 제주 흑돼지 정육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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