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고파여행(주)입니다!
23년 3월에 다녀온 제주 올레 20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제주 올레 20코스는 김녕서포구부터 해녀박물관까지 총 17.6km입니다.
김녕리는 한라산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평지에 자리잡았고 바닷가와 가깝습니다.
문화재로는 김녕굴, 만장굴이 있습니다.
다올 무인소품점입니다.
점원이 없는 기념품가게입니다.
점원이 없어도 계산은 철저히, 포장도 열심히!
방명록도 적어보아요~
김녕 옛 등대인 도대불입니다.
제주도 해안가 마을의 포구마다 하나씩 있었는데
그 모양이 다양했다고 합니다.
김녕 도대불은 원래 상자모양이었다가
태풍에 무너져서 원뿔모양으로 다시 만들어졌어요.
1972년, 마을에 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쓰였다고 합니다.
바람이 많은 20코스답게 풍력발전기가 눈에 띕니다.
김녕항입니다.
동쪽에 있는 김녕항은 물이 투명하고 맑아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김녕항은 요트를 탈 수 있는 요트장이 있으며,
근처에는 야영이 가능한 성세기 해변이 있습니다.
김녕포구의 백사장은 간조에만 볼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은 항상 물이 차 있어 패들보드나,
스노클링,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녕포구의 방파제는 좋은 낚시터가 되기도 합니다.
김녕 흰모래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김녕 해안에 있는 흰모래는
얕은 바다에 살았던 조개와 해양생물의 골격이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다가 바람을 타고
해안으로 밀려와 쌓인 것이라 합니다.
귀여운 김녕 깡통열차입니다.
캠핑장도 있습니다.
김녕항의 바다색깔이 아주 예쁘네요.
맑은 햇살 아래의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풍력발전기 근처의 높은 탑이 눈에 띕니다.
카페 근처에도 풍력발전기가 있는데요.
이렇게 보니 생각보다 훨씬 크네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보입니다.
바닷속에 현무암이 있어서인지 더 깊어보이네요.
제주 밭담테마공원입니다.
밭담이란, 제주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밭의 가장자리를 쌓은 담입니다.
밭담은 고려시대에 생겼다고 하는데요.
밭담이 생긴 이후로 방목중인 말과 소로부터 농작물이 보호되기도 하고
이웃간의 경작지를 침범하는 일이 줄었다고 합니다.
밭담테마공원에서는 이러한 밭담을 종류별로 재현해놨고,
밭담 쌓기 체험공간도 마련해뒀습니다.
제주 올레길 트레킹에서는
간세와 리본이 알려주는 방향을 잘 봐야 합니다.
월정리에 도착했습니다.
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월정리 마을은
조개껍데기로 된 청정 해안을 끼고 있습니다.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을 품고 있어
세계적 자연경관을 자랑하죠.
월정리해변입니다.
멀리서 보면 초승달 모양이라고 하는데요.
해변 근처에 카페와 식당이 많습니다.
월정리해변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카페 '아녜스의 앞치마'입니다.
제주도와 어울리는 특이한 메뉴가 많은 곳입니다.
중학생 이상 입장가능입니다.
20코스 도중에 있는 한 무밭입니다.
여기에도 밭담이 있군요!
박노해 작가님의 '걷는 독서'의 글귀가 있습니다.
좌가연대입니다.
연대는 봉수와 함께 조선시대에 사용된 군사, 통신시설입니다.
대체로 봉수는 오름의 정상에 세우고,
연대는 해안의 구릉지에 세웠다고 합니다.
현재의 좌가연대는 2005년에 정비된 것입니다.
월정리에서 세화로 넘어가는
해안도로 큰길가에 위치한 맛집 '오누이'입니다.
회덮밥, 회국수, 물회 등을 판매합니다.
인증샷 한 번 보고 가겠습니다.
2층에서는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지만
반려동물을 동반하신 분들은 1층 이용가능이네요.
생근고기 전문점인 '돈사돈' 월정점도 근처에 있습니다.
담에 제주 사투리와 해석이 쓰여 있어서 재밌네요.
'오누이'에서 도보로 9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그디글라'입니다.
로봇스퀘어이자 카페입니다.
로봇스퀘어에서는 두발 전동휠 체험, 라이브스케치,
RC카, 추억의 오락실 등등 풍부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로봇스퀘어의 모습을 cctv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서
카페에서 아이들의 상황을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오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의 바다빛깔을 닮은 파란 지붕, 대문이 있는 집들이네요.
평대해변입니다.
벵듸고운길이 같이 있습니다.
평대 마을은 '벵듸' 또는 '벵디'라 불렸습니다.
벵듸는 돌과 잡풀이 우거진 넓은 들판을 뜻합니다.
세화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만의 독특한 주류를 소개하는 '제주 한 잔'이 있네요.
세화 민속오일시장입니다.
150여개의 점포가 자리잡고 있으며
과일, 야채, 의류, 잡화 등을 취급합니다.
아쉽게도 저희가 갔을 땐 장날이 아니었습니다ㅠㅠ
장날은 매월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입니다.
저기 해녀박물관이 보입니다.
올레 20코스의 종점입니다.
2003년 12월부터 조성 사업을 착공하여 2006년 6월 9일 개관하였습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000제곱미터에
3개의 전시실과 영상실, 전망대, 어린이 체험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올레 안내소가 근처에 있습니다.
내부를 보고 마치겠습니다.
#제주도여행 #제주여행 #제주올레 #제주올레길 #제주도올레 #제주도올레길 #올레 #올레길 #올레20코스 #제주올레20코스
#김녕항 #김녕서포구 #김녕리 #김녕도대불 #도대불
#제주밭담테마공원 #밭담테마공원 #밭담 #월정리 #월정해변 #월정리해변
#오누이 #아녜스의앞치마 #돈사돈 #그디글라
#좌가연대 #세화리 #평대리 #벵듸길 #벵듸고운길 #평대해변 #세화민속오일시장 #해녀박물관
#호텔예약 #리조트예약 #숙박예약 #국내여행 #숙박여행 #여행정보 #산행정보 #트레킹정보 #트래킹정보